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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떠나는 공룡나라 여행 ‘인기’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6-24 | 수정 2011-06-24 오후 3:11:21 | 관련기사 건

고성공룡엑스포, 오는 25일 코레일 글로리 회원 30여명, 당항포 관광지 및 고성군 일원에서 고성투어 실시..

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이학렬)에서는 오는 25일 ‘코레일 글로리 회원 기차타기 모임 고성투어’를 당항포관광지와 고성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의 `글로리 GLORY`(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는 ‘철도를 열망하는 녹색생활’이란 뜻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철도를 애용하게 하고, 기차타기 붐을 일으켜 과거 60년대의 철도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범국민적 녹색생활 실천운동이자 의식개혁 운동을 말한다.

이날 코레일 글로리 기차타기 모임 회원 30여명은 25일 오전 진주 반성역을 출발해 문수암 관광, 참다래마을 투어, 고성읍 재래시장 방문 후 당항포관광지로 이동해 2012공룡엑스포 주행사장 투어를 끝으로 마산으로 향하는 기차에 오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글로리 기차타기 모임 고성투어를 계기로 고성읍 재래시장과 당항포관광지 등 주요 명소를 코레일 글로리 회원에게 소개해 지역경제와 고성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사전 홍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 코레일 관광개발(주), 한국관광공사 등과 연계한 다양한 공룡엑스포 관광 상품을 개발해 보다 많은 관람객이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방문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73일간 당항포관광지와 상족암군립공원 일원에서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