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참보리수 축제 열려 작은음악회와 보리수따기 다양한 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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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참보리수 축제 열려 작은음악회와 보리수따기 다양한 행사로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6-28  | 수정 2011-06-28 오후 5:05:4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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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음악회와 보리수따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열려

- 보리수 음료 시음회, 보리수 잼 시음, 노래자랑


고성보리수작목반과 새고성농협이 후원하고 고성참보리수농원이 주최하는 제3회 고성 참 보리수 축제가 지난 25일(토) 오전 10시 고성군 상리면 고봉리 비곡마을 서방사 입구에서 열렸다.

 

 

▲ 고성참보리수농원 이정옥 대표

 

이날 열린 참 보리수 축제에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보리수 따기 체험행사에 이어 보리수 음료 시음회와 참가자들을 위한 보물찾기,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가 마련되는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을 제공했다.


제3회 참 보리수 축제는 굳은 날씨에도 많은 이들이 참석해 보리수 따기 체험과 음료시음,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고성참보리수농원 이정옥 대표는 ‘굳은 날씨에도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보리수 열매는 천식과 해수, 설사, 목마름 등을 주로 치료되고 있으며, 기관지에 특히 좋다’며, ‘오늘 보리수 축제를 통해 마음껏 즐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리수 축제는 지난 2009년부터 3회째로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고성참보리수농원에서 생산되는 보리수 열매의 양은 연간 5~7톤 가량으로 이중 1톤은 2012경남고성공룡엑스포 공식축배주인 ‘산들바람 보리수’의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 축사하는 서방사 주지 경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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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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