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체육관 故천만우 관장 기념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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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체육관 故천만우 관장 기념비 제막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6-30  | 수정 2011-06-30 오후 6:06:42  | 관련기사 건

- 지역체육 발전 위해 후진양성에 매진한 故천만우 관장 기념비 제막식 개최


오늘(30일) 오후, 고성종합사회복지관(구 고성체육관) 앞 광장에서는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고성체육관을 설립하고 평생을 후진양성에 매진한 고성체육관 故천만우 관장의 기념비 제막식이 있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학렬 군수와 김대겸 도의원, 고성체육관 고성체육회 관계자,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념비 제막을 축하했다.


故천만우 관장은 1958년 3월부터 공회당에서 역도, 씨름, 기계체조, 탁구, 보디빌딩 5종목으로 후진 양성에 매진했으며 1962년 3월에 현재 고성종합사회복지관 부지에 고성체육관을 신축하고 태권도, 역도, 복싱, 유도, 검도 5개 종목의 후진양성을 위해 헌신하다 1991년 3월에 타계했다.

 

▲ 기념사하는 이학렬 군수

 

현재, 고성체육관에서는 김종성 관장의 지도 아래 태권도, 복싱, 유도, 검도 4개 종목의 200여명의 선수가 심신단련과 지역 실내체육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고인의 순수한 기부와 희생정신을 후배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새기기 위해 기념비를 건립하게 됐다”고 밝히고 “지역 체육인들의 순수한 열정을 존중하며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故천만우 관장의 유족 천철영

 

▲ 이날 고성군 체육 원로들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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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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