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C.C 대상, 당항만 환경대책위원회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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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C.C 대상, 당항만 환경대책위원회 집회 열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7-05  | 수정 2011-07-06 오전 11:37:58  | 관련기사 건

 

고성군 회화면 환경대책위원회(당항포상가번영회)에서는 당항만의 환경오염이 노벨C.C(최칠관 회장)로 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당항만 환경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 진정임 상가번영회장(대책위원장)

 

5일(화) 집회 첫날 진정임 환경대책위원장은 구절산에서 바라본 당항만의 신비로운 풍경인 자연의 선물을 늘 감사하게 느끼며 살아왔다고 말하며, 최근 바닷물의 심각한 오염으로 당항포 횟집상가들은 물론 주민들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노벨C.C 최칠관 회장에게 그 책임을 물었다.

 

 

 

또 진정임 환경대책위원장은 노벨C.C 진입로는 엄연한 농로로 경운기나 트랙터로 과거 지역주민들이 벼와 콩, 고추 등을 말리기도 했다며 사유지가 아니라고 강조한 뒤, 주식회사 천해지 조선과 SPP조선소가 들어와 있어도 고기들이 떼죽음 현상은 없었다고 말하며 노벨C.C측을 맹비난했다.

 

 

▲ 진정임 당항포상가번영회장

 

아울러, 지난 상가번영회 때 방안 마련을 위해 참석해 달라고 날짜를 알려준바 있으나, 아무도 오지 않았다며 오늘 집회는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10일간 집회를 신고해 다가오는 9일(토) 주말에는 대단위의 집회를 감행할 것을 밝혔다.


현재 당항포 횟집을 운영하는 식품위생업점주들은 수족관 청소 후 깨끗한 바닷물을 공급하는데 대한 경비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주민들의 이와같은 고충을 제일 먼저 알아야할 행정에서 책임있는 관계자가 나와보지 않아 빈축을 산 가운데 앞으로 고성군과 노벨C.C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 진입차량을 저지하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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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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