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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7-05 | 수정 2011-07-06 오전 11:37:43 | 관련기사 건

- 오는 9월 29부터 10월 1일까지 고성군민의 날을 맞아 제35회 소가야문화제, 제 42회 군민체육대회가 개최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는 오늘(5일) 오전,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학렬)의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과 제35회 소가야문화제 및 제42회 군민체육대회 개최 일정 등에 대해 심의했다.

매년 10월1일 개최되던 고성군민의 날 행사가 올해는 하루 앞서, 오는 9월 29부터 10월 1일까지 제35회 소가야문화제, 제 42회 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9월29일은 전야제, 30일은 개회식, 10월 1일은 폐회식 순으로 이루어진다.

김대겸 위원은 ‘군민의 날 의도는 군민들의 화합에 장을 열어 서로간의 화합을 유도하는 행사지만 정작 고성군민들의 참여도가 낮다. 일정을 하루 앞당겨 군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다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추진위 위원사이에서는 군민의 밤 행사 운영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성규 위원도 ‘군민의 밤 행사 시 참석자들의 이름을 영상 스크린으로 보이게 하므로써 소개의 시간을 단축시킬수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여러 지역에서 온 향우와 현지민 등이 이야기도 나누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위원들은 군민의 밤 행사가 다른 행사와 겹치지 않도록 하고 행사가 지루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고 내실있게 구성해야 된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회의가 끝난뒤에는 화합의 장 답게 서로간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들의 화합시간이 될 수있도록 회의에서 나왔던 의견들을 보완하고, 수립해서 올해의 행사는 좀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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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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