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마암초, 구만초, 상리초, 회화중, 대성초, 대흥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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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마암초, 구만초, 상리초, 회화중, 대성초, 대흥초,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7-08  | 수정 2011-07-08 오후 2:27:01  | 관련기사 건

마암초, 구만초

 

 

 

마암초등학교(학교장 정원의)와 구만초등학교(교장 우정기)는 소규모학교 협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지역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경남국악관혁악단‘休’단원들을 초청하여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실시했다.

 

마암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마암․구만초등학교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뿐만 아니라 지역면민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아리따운 전통 한복을 입은 ‘休’단원들과 전통 국악기가 등장하자 학생들

의 눈은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했다. 먼저 공연에 사용될 국악기(해금, 가야금, 대금, 소금, 모듬 북, 장구, 피리)의 이름과 음색을 하나씩 들려주고 간단한 연주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국악기를 실제로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민요와 전통음악, 퓨전국악 등 여러 곡이 연주되고 판소리, 국악 관현악곡에 맞춘 현대무용까지 선보여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대중가요나 외국음악에 익숙한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에 맞춰 추임새를 넣고 노래도 부르며 쉽고 재미있게 국악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됐다.

 

 

 

상리초, 7월 교사 수업 공개의 날 가져

 

상리초등학교(학교장 박종실)는 6일, 교내 수업 공개의 날을 실시했다. 전 교사가 참관한 가운데 1학년 1반 남경희 선생님의 슬기로운 생활 수업이 시작됐다. 학생들은 여름철 날씨에 필요한 것들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몸으로도 표현해 보며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 시간을 가졌다.

 

 

교사 연수시간을 마련해 사후에 실시된 수업 협의회는 교원의 수업 실태 진단과 교육과정의 내용 분석, 교과목 특성에 따른 수업전개 방법 등의 토론을 가짐으로써 교내수업컨설팅의 역할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월 1회의 교내 수업공개 활성화로 수업에 대한 방법과 수업 기술 능력을 길러 교사의 수업 전문성의 신장을 이루고, 학생들과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만족도를 높일 것을 기대해 본다.

 

 

 

회화중-관내 특수학급 2/4분기 자율장학 협의회 개최

 

지난 5일 오후 2시 회화중학교(학교장 정기조)에서 2/4분기 고성군 관내 특수학급 교사들의 자율장학 협의회가 개최됐다. 관내 특수학급 담당교사 19명이 참여했으며 고성교육지원청 최규정 장학사는 담당교사들을 격려했다.

 

 

자율장학 협의회는 공개수업을 통해 수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자율연수를 통해 교육정보의 교환, 현안문제 협의 등 고성군 특수교육 발전을 모색하는 회의로 매년 분기별로 총 4회가 개최된다.

 

2011학년도 2/4분기 자율장학 협의회에서 회화중학교 박진영 교사는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화폐 단원을 주제로 “물건구입하기”를 지역사회 참조수업 형태로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은 실제 생활에서 혼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없거나 그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수업자료와 흥미로운 교재교구를 활용했다.

 

 

수업을 마친 후 교사들은 협의와 토론 과정을 통해 수업의 질적향상을 꾀하고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는한편, 최규정 장학사의 경남 특수교육 시책과 현안문제 제시,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연수가 이어졌다.

 

 

 

대성초 - 깨끗한 환경, 이제 학부모가 가꾸어요!

 

6일 오전10시 대성초등학교(학교장 박우근) 학부모회(회장 허영미) 대의원 30명과 학교운영위원(위원장 이용재)등 36명은 고성군 소재 갈모봉 산림욕장에서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가졌다.

 

 

대성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자발적 학부모 봉사단체로서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 역할에 대한 연수와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학교와 학부모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교 교육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갈모봉 산림욕장 자연보호 활동은 지역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에서 받은 혜택에 감사하며, 더욱 아끼고 보존해야겠다는 취지에서 실시한 봉사활동이다.

 

함께 참여했던 학부모 최원미씨는 “평소 가족과 함께 휴일을 이용하여 자주 찾던 장소로써 낯익은 곳이지만 이렇게 쓰레기를 줍고 쉼터를 청소하면서 그 고마움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만들어야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재 학교운영위원장은 "우리 대성 학생들이 찾는 공원이나 놀이터 등 봉사활동을 자주 가져서 학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자“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자주 가지겠다고 말했다.

 

대성초등학교 학부모회는 경상남도교육청 학부모지원사업에 선정돼 저소득층 자녀나 불우 이웃을 대상으로 방학을 이용한 선진지 체험활동, 사랑의 반찬 전달하기, 독거노인 집안 일 돕기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학교교육의 모니터 역할 등 바람직한 학부모회 활동의 선구자적 역할에 충실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를 하고 있다.

 

 

 

대흥초 - 건강한 몸 만들기의 첫 걸음, 1830 손씻기 운동

 

대흥초등학교 (학교장 허종철)는 학생들의 손 씻기 실천과 습관 형성을 위해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1830 손씻기 교육(1일 8회 30초간)을 실시하고 있다.

 

 

용변 후나 식사 전에는 반드시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다. 수세장에는 종이타월을 비치하고, 학생 개인별 손수건을 지참해 수시로 손을 닦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복도나 급식소 입구, 화장실 등에 수세시설 확충 및 비누 등 세척제를 비치하고,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와 요령 등 교육자료 부착하고 있다. 또, 각 교실과 특별실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수시로 손을 소독하도록 하고 있다.

 

5학년 김강희 어린이는 “평소 대충 손을 씼었는데 1830 손씻기 교육을 통해 제대로 손을 씻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내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제대로 손을 씼어야겠다.”고 교육을 받은 소감을 말했다.

 

 

이와 같은 손씻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하절기 감염병과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을 배부하는 등의 교육․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손씻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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