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펼쳐진 사랑의 인술,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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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서 펼쳐진 사랑의 인술, ‘훈훈’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7-13  | 수정 2011-07-13 오후 5:58:20  | 관련기사 건

7월11일부터 13일까지 대가면 출신 정행규 박사 외 전국한의과대학생연합회 학생 대가,구만면에서 의료봉사활동 실시

 

고성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한의과대학생연합 ‘동의보감연구회’ (회장 정행규)에서 대가, 구만면에서 여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대가면 출신인 서울 홍제한의원 원장이자 한국 관상한의학의 일인자로 알려진 정행규 박사 외 동의보감연구회 학생 40여명이 참여하여 진맥, 침과 뜸 시술, 한약 처방 등을 하였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무료로 보약을 지어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행규 박사는 “어릴 적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계속 하기 힘들었는데, 면민 여러분들이 십시일반 도와주셔서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이제는 그 고마운 마음을 고향을 위해 제가 봉사할 때라고 생각하며, 계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행규 박사는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신화마을 출향인으로 지난 10년 동안 전국 11개 한의대 학생과 한의사로 구성된 동의보감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매해 여름철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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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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