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고성동중,상리초,동해초,동광초,방산초,하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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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고성동중,상리초,동해초,동광초,방산초,하일초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7-18  | 수정 2011-07-19 오후 4:30:07  | 관련기사 건

고성동중학교, 학생들 오늘 하루 자연과 친구 되다.

 

지난 15일 고성동중학교(학교장 지인숙)는 환경교육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경남환경교육원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교감 선생님(한순구)을 비롯한 교사와 전교생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의 환경교육 체험학습은 지리산 양수발전소에서 이루어져, 학생들은 1,2학년과 3학년으로 구분해 녹색실천 좌우명 만들기, 숲속 O₂CO₂측정, 모험장애물체험활동, pH비교 측정 등 저탄소 녹색 성장 숲 체험활동을 벌였다.

 

 

환경교육 숲체험 후 교감선생님은 “환경교육은 무엇보다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자연과 친구가 될 때 더욱 효율적으로 잘 이루어져 참 좋은 체험이다”고 말했다.

 

 

 

 

늘 책과 함께 하는 학교, 상리 어린이

 

상리초등학교(학교장 박종실)는 학교 중점 과제 중의 하나인 ‘명작 100권 읽기’의 실천으로 독서인증제를 실시했다. 올해로 3년째 실시하고 있는 독서인증제는 매년 4차례의 인증을 거쳐 학기말 해님급, 달님급, 별급, 반딧불급으로 나누어진 인증서를 수여해 학생들의 독서사기를 북돋아주는 제도이다.

 

 

올해 들어 총 2차례의 인증제가 실시되는 동안 학생들은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와 함께 독서에 대한 성취감도 느낄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상리초는 1학기 동안 독서활동으로 선정된 명작 100권의 내용을 토대로 상반기 독서 골든벨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상리초등학교만의 특색 있는 독서기록장인 ‘책사록’(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제작해 독서지도에 활용하기도 했다.

 

 

‘책사록’의 제목과 표지 그림은 학생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돼 학생들에게 더욱 친근감 있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동해초, 동화구연으로‘킹스스피치’에 도전하다

 

<아름다운 책愛>에 푹 빠져있는 동해초등학교(학교장 하의근)는 지난 15일(금)에 학교 도서관 독서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동화 구연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기획에서 강사섭외까지 통영도서관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체험중심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동해초등학교 학생들(1~6학년)은 도서관에 모여 방귀가족소개, 백설공주 등 재미있는 동화의 일부분을 구연하면서 말하기의 기본자세 뿐만 아니라 speech(동화구연)의 기본적인 다섯 가지 약속을 배웠다.

 

동화구연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동숙 강사의 친절한 설명과 재미있는 수업진행으로 발표를 두려워하는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동화구연을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책읽기와 연결해 책과 관련된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생활의 기틀을 마련해 주었다.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운영을 통한 고성 동광초, 해병대 병영캠프 체험

 

동광초등학교(학교장 여현모) 학생들은 지난 14일부터 1박 2일 동안 무주 해병대 캠프에서 병영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병영캠프에서는 해병대 출신 교관들의 지휘 아래 극기심과 강한체력을 기를 수 있는 유격훈련과 PT 체조, 레펠훈련, 수상레프팅 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저녁시간에는 안보교육 및 IBS 한계돌파훈련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동광초등학교 학생들은 도전을 향한 강한 정신력과 남을 배려하는 희생정신과 봉사하며 질서를 지키는 바른 공동체의식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방산초, 신나는 영어체험행사 마켓데이 열어

 

고성 방산초(학교장 박경숙)는 지난 18일 도서관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1학기 영어 마켓데이(Market Day) 행사를 열었다.

 

 

마켓데이 행사는 아이들이 실제적인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어체험활동의 하나로 이 날 행사에는 학용품, 장난감, 간식, 게임코너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됐다.

 

마켓데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그동안 영어인증제와 교내영어말하기대회 등에 참여해서 열심히 모아온 쿠폰으로 사고 싶은 물건을 살 수 있었으며 가게주인으로 분장한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었다.

 

 

학교관계자는 “마켓데이는 아이들에게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며 앞으로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가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나영 학생은“ 영어로 물건을 살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기는 너무너무 신나는 마켓데이였다. 2학기 마켓데이도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하일초,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의 학부모와의 만남의 장

 

하일초등학교(학교장 김성우)는 지난 16일 전교사 공개수업의 날로 정해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학부모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했다.

 

 

장마철로 집안일도 바쁠 때이지만 자녀들의 자람을 더 중히 생각하는 학부모의 심정을 알게 하듯, 21(85%)명의 학부모님들이 참여해 학교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여 주었다.

 

특히 1.3학년의 복식 수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 주었으며, 1.3학년 복식 수업과 각 학급의 적은 학생 수로 이루어지는 수업이지만 알차게 학습하는 모습을 보고, 소규모 학교가 지니고 있는 장점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 학부모와 각 담임 선생님 간의 상담도 진행돼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서로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학부모들은 내 자식과 같이 교육하고,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의 말씀을 잊지 않았다.

 

학교와 학부모 간의 만남의 장은 항상 열려 있으나 쉽게 만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런 공개 수업의 날로 인해여 학부모는 더욱 학교를 이해하게 됐으며, 선생님들은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정성을 다하는 계기가 됐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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