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 고성군수, 2012 공룡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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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고성군수, 2012 공룡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기자회견 가져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7-19  | 수정 2011-07-19 오후 3:16:47  | 관련기사 건

- 1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국제행사 승인에 따른 2012공룡엑스포 개최배경, 추진상황 등에 관한 브리핑

 

-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빗물 소중함 느끼는 환경․ 교육엑스포 준비 중

 

- 역대 엑스포와는 차별성 두어 관람객에게 만족을, 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경제엑스포 만들 것

 

이학렬 고성군수는 오늘(1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 255일을 앞두고 공룡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도청 출입기자 30명과 경남도관계자, 공룡엑스포조직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의위원회 국제행사 승인에 따른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배경과 추진상황 등 20여 분간 브리핑한 후 간단한 질문 답변 시간으로 이어졌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 군수는 “공룡엑스포는 지난 2006년, 2009년 두 차례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남지역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뤄낸 성공적인 축제행사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고성군민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엑스포 개최의 가장 큰 수확이다.”며 밝혔다.

 

 

또한 2012 공룡엑스포 주제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의 설정 배경인 ‘빗물과 공룡’에 대해 브리핑 후 빗물은 홍수만 일으키는 대재앙이 아니라 하늘이 내려준 선물임을 인식 할 수 있도록 행사장 내 빗물관리시스템을 구축 할 것임을 밝혔고, 이를 통해 지난 두 차례 엑스포가 전시․체험엑스포였다면, 이번 2012공룡엑스포는 전시․체험은 물론 환경, 교육엑스포를 통해 관람객에게 만족을, 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경제엑스포가 될 것임을 자신했다.

 

이어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공룡캐릭터관, 레이저영상관, 엑스포주제관, 빗물체험관, 생명환경농업체험관, 공룡동산, 공룡컨텐츠산업관 등의 8개 전시관 운영 계획을 각각 소개 후, 군민참여형 주제공연과 퍼레이드, 해외공연단 초청, 무형문화재 페스티벌, GO GO 한마당, 이야기가 있는 서커스 등 다양한 예술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국제행사에 걸맞게 개막식에도 G-20 국가대사를 중심으로 참석유도와 국제협력 네트워크 기관, 단체, 주한 외국인 단체, 재외한국상인회, 다문화 가정의 참여 등으로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관람객 숙박과 교통대책과 관련해, 경남교원종합복지관을 2012.2월에 준공하면 관광객 3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을 것이며, 국도 14호선의 진동 우회도로와 거가대교 개통으로 차량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이학렬 군수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무한한 감동과 만족을 줄 수 있는 공룡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평가는 관람객의 몫임을 강조하고 경남도민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인 고성 공룡의 학술적 자연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2012년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73일간 당항포관광지와 상족암군립공원에서 개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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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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