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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랑·흙 사랑 도예실기 연수

교육사랑·흙 사랑 도예실기 연수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7-28 | 수정 2011-07-28 오후 5:55:24 | 관련기사 건

- 교실수업개선 지역특성화 맞춤연수 실시

교성교육지원청(정경훈 교육장)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의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지역특성화맞춤연수로‘교육사랑․ 흙사랑’도예실기 연수가 실시되고 있다.

도예실기 연수는 관내 학교별 희망하는 유초중등교원 36명을 대상으로 대흥초등학교의 도예교육 시설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5일간 30시간으로 운영된다.

첫날 개강식 때 정경훈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이 학생들을 위한 질 높은 교실 수업으로 개선될 수 있다며 무더운 여름날 교사들의 수고에 격려를 보냈다.

개강식에 이어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빚어 만들기를 활용해 그릇을 만들어 본 후, 도자기 이론과 판성형을 통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흙의 성질을 직접 체험하면서 흙가래 쌓기 성형과 점토판 성형 방법으로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은 하루 종일 흙과 더불어 지내니 더위가 달아나서 즐겁고 교실현장에 적용할 것이 많다며, 특히 도예에 대한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사랑·흙 사랑 도예실기` 연수는 진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이쌍재 교수를 비롯해 경남초등도예교육연구회 소속의 초등 교사들로 이루어져 교실 수업개선과 실기 능력 향상 위주의 실질적인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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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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