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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 초등 신규교사 컨설팅 연수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7-28 | 수정 2011-07-29 오전 10:00:06 | 관련기사 건

- 아름다운 시작, 생생한 꿈을 그리며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정경훈)은 학교현장의 이해와 교직관 함양, 글로벌 인재교육과 고성문화의 교육적 가치 이해를 목적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교육청과 고성 일원에서 신규교사 26명을 대상으로 2011 초등 신규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정경훈교육장은 교사는 수업을 잘하기 위해 교재연수를 철저히 해야 하며 아동들에게는 따뜻한 가슴으로 동료교사들에게는 배려하는 마음으로 학부모들에는 친절한 교사로 이해와 사랑으로 아동들과 함께하는 교사가 되기를 당부했다.

▲ 박두립 교수학습지원과장

박두립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특강시간을 통해 “새내기 교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을 존중해 주고,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 결과인 학습능력 향상에 노력해 학생에게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자.”라고 당부했다. 특히, 처음 시작하는 교사의 마음가짐을 지금, 여기에 있는 학교에서 최선을 다해 개인의 발전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급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연수 1~2일차(7월 25일~26일)는 신규교사들에게 사전 설문조사를 토대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수업 명사, 수석교사들을 초대해 신규교사를 위한 학교현장 적응과 효율적인 학급경영, 즐거운 합창 지도 교원복무 등 학교생활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기 강의가 있었다.

이어, 3일차(27일) 오전에는 우리고장 고성 바로 알기에는 고성체험 연수로 고성 당항포와 옥천사 일원을 돌아보면서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육상 연수 및 배구 연수를 하고 저녁시간에는 신규교사들과 멘토교사들이 함께 바람직한 교사상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진 뒤, 초등 신규교사 컨설팅 연수 일정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