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6회 고성아카데미 영어교육전문가 이보영의 '영어공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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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제6회 고성아카데미 영어교육전문가 이보영의 '영어공부 비법'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7-28  | 수정 2011-07-29 오전 8:04:46  | 관련기사 건

 

28일(목) 오후 고성군은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어교육전문가 이보영씨를 초청해 청소년과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고성아카데미를 개최했다.

 

- 중1 영어 교과서가 기본이다!

- 원어민 활용하기!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영어 강사로 알려진 이보영 씨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영어와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방법과 영어교재 선택 방법, 등 학생과 같이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영어교육 비법을 소개해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어공부는 결국 사람이 교육을 하기 때문에 영어교과서와 함께 담당선생님을 자주 찾아 예습과 함께 연습을 얼마만큼? 누구와? 또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끝임없이 물어야한다며 그것이 곧,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 예습하고! 끝임없는 연습으로 구사할수있어야

- 연습은 얼마만큼? 누구와? 어떻게? 근성을가지고

- 영어가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게하라!

 

아울러 현재 대한민국이 경제대국 13위 이상을 달리고 있는 국가로 영어가 아주 형편없는 이유를 들며, 훌륭한 교과서가 있는데도 공부는 안하면서 어떻게하면 영어공부를 잘할수있을지 편법찾기만 급급하기 때문이라고 신랄하게 비평했다.

 

 

아울러 이보영강사는 ‘코리안스마일’이라는 말의 유래를 한 예로, 한국여성이 구두 ‘힐’로 외국인의 발을 실수로 밟았을때, 한국여성이 ‘웃음’으로 대응한 것에 대해 코리안스마일이라고 하는데 소위,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 “내 맘 알겠지” “체면이 깎인다” 등의 이유에서 그저 웃음으로 응대해 그런 따위의 일들로 ‘코리안스마일’이라는 말이 생겼다며, 그것을 한국문화와 정서적 차이 등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고 이강사는 안타까워했다.

 

 

또, 영어는 200번 이상을 말해야 말을 할 수 있고 구사할 수 있는데 즉, 필기에 능하고 아는건 많은데, 말할줄 모르는 것은 그동안 말할 기회를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평소에도 생각하는 것을 말로 뱉을 수 있는 연습을 꾸준히 해줄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겪어봐야 참된 가치”를 알 수 있다며, 해외연수는 언젠가는 가는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히 준비해서 길을 묻거나, 전화를 하는 것, 무엇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 시간을 묻는 법 등은 꼭 알고 갈것을 강조하며 영어로 인해 장래에 있어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될 것을 바랐다.

 

 

이날 강사를 맡은 이보영 씨는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시 통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제행사 영어 통역와 다수의 영어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에듀박스 언어공학연구소 소장으로서 다양한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군민들의 행복배움터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고성 아카데미 ’ 다음 강좌는 8월 11일 대한민국 국민의사, 정신과 전문의인 이시형 박사님을 모시고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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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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