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고용노동청 권구형 통영지청장 고성군상공협의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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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고용노동청 권구형 통영지청장 고성군상공협의회 방문

편집국장 조인용  | 입력 2011-07-29  | 수정 2011-07-29 오후 2:51:39  | 관련기사 건

오늘(29일) 오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권구형 통영지청장이 고성군상공협의회 방문해 박기태 회장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권구형 통영지청장(왼쪽 두번째)  

 

권구형 지청장은 오늘 고성군상공협의회를 방문한 것은 기업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인사말을 했다.


박기태 회장은 고성군은 중소기업이 대부분인데 4대보험, 복수노조, 주5일제 근무 등 기업 여건상 어려움이 많다고 밝히고 또한 노동관계법을 잘 몰라서 본의 아니게 위반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 적발시 관대하게 처리해주고 어려운 기업여건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김오현 부회장은 근로자가 지시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모든 책임은 사업주가 책임을 지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송무석 부회장은 내국인 용접사 부족하고 인건비가 너무 높아 사업주로서는 경쟁력이 없다며 외국인 용접사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고, 박재하 부회장은 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민주노총과의 문제 등의 애로사항 개선을 건의했다.


권구형지정창은 안전사고 사전예방 차원에서 안전모 미착용 등에 대해 하반기 불시점검으로 적발시 근로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사업주나 안전책임자가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노조의 위법 행위는 과감하게 법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지만 사전에 노사갈등이 없도록 상호 협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에 장애인 의무고용, 외국인 근로자 고용, 노사갈등 사전예방 등을 위해 노동관계법 설명회를 고성군상공협의회와 협의해 개최하기로 하고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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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조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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