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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체험으로 ‘청소년들의 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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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체험으로 ‘청소년들의 꿈 키운다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8-02 | 수정 2011-08-03 오전 8:51:19 | 관련기사 건

8.2.~8.3. 고성 청소년 60명,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방문 등 국내 명문대 팸투어 실시

고성군에서는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국내 명문대 팸투어를 실시한다.

군은 국내 명문대학교 탐방을 통해 학습의욕을 상승시키고 학업에 대한 직접적인 성취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관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희망 학생에 대하여 학교장의 추천에 의거 60명을 선발했다.

이번 탐방에는 지난 SKY캠프 운영을 통해 고성군과 교류중인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시설을 견학하고 해당학교 관계자로부터 입시 요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고성군 출향인으로 건국대 수의학 교수로 재직 중인 마암 성전 출신 이상목 교수와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커뮤니케이셴 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있는 이동욱 출향인 선배를 초청해 중고등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인생 성공사례와 대학 공부법 등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어 전북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와 나로우주센터 우주 과학관을 방문하고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비상할 녹색성장과 청정생태 환경의 “글로벌 명품 새만금”을 건설하는 현장과 최첨단 우주과학을 손쉽게 만져 보고 우주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국내 명문대 투어 및 방학기간을 활용 추진하고 있는 SKY캠프 운영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과 명문대 진학의 꿈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도록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글로벌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캠프를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초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의 영어․과학캠프를 개최했으며 오는 8월에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하계과학캠프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