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대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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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대책 간담회

편집국장 조인용  | 입력 2011-08-04  | 수정 2011-08-04 오후 8:05:22  | 관련기사 건

오늘(4일)오후,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금지에 따른 감축대책 간담회가 농업기술센터 자치대학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2012년 1월 1일부터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금지에 따른 고성군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대책을 위해 양돈농가 관계자들과 농축산과 관계자들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축산분뇨 발생현황과 처리실태, 축산분뇨 해양배출 추진대책 성과, 농가별 분뇨처리 현실과 지원계획,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개별설치 계획, 가축분뇨 퇴․액비 자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고성군의 돼지 사육두수는 61개 농가, 10만6426두로 가축분뇨 발생량은 하루 543톤, 2010년 작년 한 해 동안 19만8112톤이 발생해 퇴비로 9만8746톤(50%)이 처리됐으며, 3만5천톤(17.6%)이 액비 자원화 처리되고, 개별농가에서 1만2천톤(6%)을 정화방류 해 해양배출은 5만2366톤으로 전체 가축분뇨 발생량의 26.4%가 배출됐다.


고성군에서는 공동자원화 시설, 공공처리장, 공장형퇴비장, 액비유통센터, 액비저장조 등을 이용해 해양배출을 2012까지 ZERO화 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군은 향후 추진대책으로 개별시설과 액비저장조를 9월까지 완공조치하며, 자연순환농업 액비살포 연시회를 개최, 홍보와 교육, 단속을 강화해 가축분뇨 해양배출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성군 농축산과 한 관계자는 오는 2012년 축산분뇨에 대한 해양 배출 전면 금지로 인한 농촌의 안타까운 현실을 말하며, ‘농가에서도 해양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연구해 다 함께 해쳐나가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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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조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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