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을지연습 테러대비 긴급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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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을지연습 테러대비 긴급구조훈련

편집국장 조인용  | 입력 2011-08-17  | 수정 2011-08-17 오후 5:38:32  | 관련기사 건

고성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을지연습이 실시 중인 오늘(17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테러발생에 따른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고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 기관간 대처능력 향상과 통합지휘체계로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테러대비 긴급구조훈련(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적 특수작전 부대에 의한 폭탄 투척과 독가스 살포로 건물이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해 사망10명, 중상 15명, 경상 25명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에 대한 모의 훈련으로 고성소방서, 고성군청, 고성경찰서, 군부대 등 10개 유관기관ㆍ단체 148명이 동원되고, 소방차량과 에어매트 등 33종 70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긴급구조훈련의 중점 훈련내용은 형식적인 훈련을 지양한 실질적인 테러 대응를 위한 훈련으로서 ▶자위소방대 초기대응훈련 ▶사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활동 ▶재난단계별 유관기관ㆍ단체 재난대응능력 점검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이재민 구호ㆍ복구활동 등 실제상황을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귀효 고성소방서장은“이번 훈련과 더불어 각종 테러사고를 대비한 훈련을 시기별로 실시해 구조ㆍ구급대원의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만일의 사태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장 조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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