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공룡컵 리틀 K리그 개막 고룡이 FC 공동 3위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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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공룡컵 리틀 K리그 개막 고룡이 FC 공동 3위 차지해

석류 기자  | 입력 2011-08-22  | 수정 2011-08-22 오후 6:00:24  | 관련기사 건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11 공룡컵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19일 당항포관광지 내 야외공연장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아교류협회 고성지회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공동주관해 유소년 축구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김영관 회장과 하학렬 지회장을 비롯해 이학렬 군수와 박태훈 의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전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참석해 이번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본격적인 대회는 20일부터 열려, 전국에서 선발된 12세 이하 16개 팀과 10세 이하 16개 팀, 총 32개 팀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이번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한중 유소년 축구 교류전 출전 자격과 중국 탐방의 혜택이 주어져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고성군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내년 스포츠타운 개장을 통해 전국의 유소년축구팀 100개 팀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1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 11세 이하 경기에서는 진주의 고봉우축구교실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포항의 AK스포츠센터가 준우승을, 고성의 고룡이 FC와 구미FC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석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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