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고성동중,회화초,개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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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고성동중,회화초,개천초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8-22  | 수정 2011-08-23 오전 9:11:39  | 관련기사 건

고성동중, 우리의 땅 독도를 가다

 

고성동중학교(학교장 지인숙)는 2011학년도 연중돌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고성동중 4-H회원 20명이 지도교사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공동체 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제 66주년 광복절에 즈음해 다시 불거진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일본 의원들의 독도 방문 시도 등 한․일 간의 첨예한 영토 분쟁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우리 땅, 우리 얼이 숨 쉬는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은 우리 영토로써의 독도에 대한 확실한 인지와 나라사랑의 소중한 계기가 됐다.

 

독도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직접 보고, 울릉도의 여러 곳을 탐방한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름답고 소중한 국토에 대한 재인식,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 확고한 안보의식 등 많은 학습적 효과와 더불어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

 

 

 

 

얼쑤 절쑤 덩덕쿵! 고성오광대를 배워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성 회화초등학교(학교장 최덕규)에서는 3~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초등예능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고성오광대(회장 이윤석) 강사들이 직접 학생지도에 힘써 주셨다. 이번 연수는 고성오광대의 이해, 탈춤의 기본, 가야금의 기본음계, 오광대 탈놀이 중 제2과장과 제3과장의 대본을 익혀 직접 연출해 보는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고성오광대 연수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이해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며 전통문화를 계승시키고자 노력해야 함을 배우게 됐다. 참가 학생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우리 전통 문화가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인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으고, 기념품으로 오광대 탈목걸이를 받아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번 기회로 전통춤과 국악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은 잠재능력의 발현으로 소질과 적성이 계발되며 지역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애향심과 자부심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도를 사랑하는 개천초 친구들, 우리 땅 독도를 지켜요!

 

개천초등학교(교장 최상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4~6학년 학생들이 함께 개천면, 영오면, 진주 남강 주변에서 독도사랑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

 

 

최근 일본 의원들의 독도 방문 시도 등 독도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이 높아지고 독도지킴이 거점학교 동아리 학생으로서 다른 사람보다 앞장 서 독도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독도사랑 캠페인 활동을 한다.

 

안용복, 홍순칠, 최종덕 팀으로 나누어 개천면, 영오면, 진주시 남강 일대에서 독도사랑을 담은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등을 준비해 서명운동 등을 통한 독도사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우리의 땅인 독도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바른 역사 인식을 갖게 될 것이며 지역민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것이다. 또한 6학년 남재우 학생은 독도지킴이 거점학교로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앞장 서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독도탐방 체험학습을 할 예정(8월 22일~24일)이다.

 

최상태 교장은‘우리학교는 독도지킴이 거점학교로써 2011학년도 1학기동안 우리 땅 지킴이 독도사랑 동아리 발대식, 교내 독도 그기리ㆍ만들기 대회 등 다양한 독도사랑 활동을 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하고 말했다.

 

독도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책임감을 갖고 독도 지킴이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는 개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을 기대해본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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