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도, 간기능 20대 건강 위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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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도, 간기능 20대 건강 위협하다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8-29  | 수정 2011-08-29 오후 2:30:01  | 관련기사 건

2009년 한국건강관리협회를 통해 근로자 건강검진을 받은 20~29세 검진자는 350,029명이다. 90.4%(316,350명)는 건강이 양호했고, 7.1%(24,752명)는 건강에는 이상 없지만 자기관리 및 예방조치가 필요했다. 그리고2.5%(8,927명)에게는 질환의심이 나타났다.

 

◈ 20대 직장인 32.3%는 비만 때문에 괴롭다.

 

2009년 한국건강관리협회를 통해 건강검진을 받은 20대 글로자 중 비만도 검사를 받은 20,632명을 살펴본 결과 32.3%는 비만도에 따른 질환의심이거나 자기ㅣ관리 및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 가운데 4.0%(834명)는 비만도에 따른 질환의심이 나타났고, 28.3%(5,830명)는 건강에는 이상없지만, 자기관리 및 예방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건강양호는 67.7%(13,968명)다.

 

성별로 살펴보면 비만도에 따른 질환의심은 주로 남성검진자에게서 나타났다. 남성 총 8,837명 중 38.3%는 비만도에 따른 질환의심이거나 자기관리 및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 20대 직장인 비만도 유소견 현황

 

 

그 가운데 6.4%(568명)는 비만도에 따른 질환의심이 나타났고, 31.9%(2,815명)는 건강에 이상은 없지만, 자기관리 및 예방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건강양호는 61.7%(5,454명)다.

 

여성은 남성과 비교할 때 양호하다. 여성 총 11,795명 중 72.2%(8,514명)는 건강양호를 보였고 25.6%(3,015명)는 건강에 이상은 없지만, 자기관리 및 예방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비만도에 따른 질환의심은 2.2%(266명)이다.

 

◈ 20대 직장인 9.2% 간기능검사 질환의심 보여

 

간기능검사를 받은 20대 근로자 중 GPT검사를 받은 20,626명을 살펴본 결과 9.2%는 간기능검사 GPT에 따른 질환의심이거나 자기관리 및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 가운데 6.6.%(1,354명)는 간 기능검사 GPT에 따른 질환의심이 나타났고, 2,6%(542명)는 건강에 이상은 없지만, 자기관리 및 예방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결과 나왔다. 건강양호는 90/8%(18,730)다.

 

간기능검사 τ-GTP검사를 받은 20,626명 중에는 7.1%가 τ-GTP에 따른 질환의심이거나 자기관리 및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 가운데 4.9%(1,007명)는 간기능 검사 τ-GTP에 따른 질환의심이 나타났고 2.2%(458명)는 건강에 이상은 없지만, 자기관리 및 예방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건강양호는 92.9%(19,161명)이다.

 

▲ 20대 직장인 GPT, τ-GTP 유소견현황

 

 

◈ 비만으로 괴로운 20대

 

비만이 위험한 것은 비만 합병증 때문이다. 비만으로 인해 당뇨병과 고지혈증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고, 성 기능 장애, 관절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비만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 특별히 시간을 내기 어려운 어려운 경우에는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활동량을 최대한 늘리도록 한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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