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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30일부터 경남도 종합 감사 실시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8-30 | 수정 2011-08-30 오후 3:22:15 | 관련기사 건

8.30.~9.6. 각종 인․허가, 보조금 집행실태, 공직기강 등 군정 업무 전반적 대상 감사

고성군은 2011 경남도 종합감사계획에 따라 오늘(30일)부터 9월 6일까지 6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종합감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감사범위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감사일 현재까지이며, 감사반 편성은 경남도 감사담당사무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종합감사에는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군정 시책사업과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등 주민생활에 초래하는 민생 관련 사항,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보조금 집행실태, 효율적 예산 운용, 공직기강 확립, 주요 시책 사업의 추진 성과, 규제개혁 이행 실태 확인 등 군정 업무 전반의 업무처리에 관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감사에는 도 명예감사관 2명이 교대 상주하면서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열린 감사의 변화된 모습과 함께 ‘목민행정 관용심사제도’를 통해 공무원의 책임을 면하게 하거나 감경시킴으로써 적극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는 공무원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