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추석 명절음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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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추석 명절음식 만들기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9-06  | 수정 2011-09-06 오후 5:58:48  | 관련기사 건

 

6일(화) 오전, 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내일(7일)까지 이틀간 결혼이주여성 38명을 대상으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생활관에서 추석 명절음식 만들기 교실을 연다.

 

허종옥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 음식 만들기가 유익한 시간으로 많이 배워 사랑받는 결혼이민자여성이 되기를 바랐다.

 

▲ 인사말하는 허종옥 교육복지과장(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번 행사는 고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숙희 교수를 초청해 첫째날에는 산적과 생선전, 탕국 만들기를 배우고, 내일(7일)은 송편과 나물, 조기찜 만들기를 배울 예정이다.

 

 

이번 ‘결혼이주여성들의 추석 명절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계기로 힘들게만 느껴지는 한국 전통음식인 명절음식을 직접 배워 한국 음식 만들기에 대한 자신감 향상으로, 가족구성원과 어울려 차례상 차리기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요리교실 뿐만 아니라 매년 증가하는 결혼 이주 여성들 조기 정착과 통합적인 다문화가족의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고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숙희 교수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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