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희망송아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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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희망송아지 전달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9-07  | 수정 2011-09-07 오후 1:13:24  | 관련기사 건

-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 개천면 차쌍수씨 농가에!

 

농협 고성군지부(지부장 김형열)는 7일 오전,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희망송아지 전달식을 가졌다.

 

 

김형열 농협중앙회고성군지부장과 박성태 동고성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 개천면 가천리 차쌍수,부띠헤 농가에 암송아지 1마리를 전달했다.

 

농협의 "희망송아지" 전달은 다문화가정 지원 원년의 해를 맞이해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암송아지 100두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학 재원지원과 릴레이 재분양을 통한 사업의 연속성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희망송아지를 분양받게 되는 차쌍수 ,부띠헤 농가는 모친과 2자녀를 키우고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평소 성실과 효심으로 칭찬이 자자한 농업인으로 희망송아지를 잘 키워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서 김형열 농협고성군지부장은 "농촌생활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농업을 통해 더불어 같이 사는 나눔행사가 이어져 우리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희망찬 농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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