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자원봉사대 현지합동 봉사활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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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자원봉사대 현지합동 봉사활동 벌여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4-04  | 수정 2007-04-04 오후 12:41:25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10시 하일면 춘암리 새마을창고 앞에서 120자원봉사대 현지합동 봉사활동을 벌였다.


오늘 120자원봉사대(최영진 회장) 봉사활동 소식을 접한 춘암마을 주민과 인근 마을 주민들은 10년 이상 된 믹서기 등을 가지고 나와 수리해 가기도 했으며, 특히 경운기 노후화로 인한 부품교체를 하기위해 주민들은 줄을 서기도 했다.

 

▲ 120자원봉사대 최영진 회장은 박권제 부군수에게 경운기 부속품을 지원해 달라며 부

 

탁하고 있다.

 

120자원봉사대를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박권제 부군수는 주민을 위해 생업도 하루 접어두고 봉사활동 하는 것을 보며 “남을 위해 이렇게 까지 봉사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120봉사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격려했다.


120자원봉사대 최영진 회장은 “자원봉사를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넘어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사용해 고장난 가전제품은 보통 부속품을 구하기가 힘들어 버려야 할 것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 “경운기 등 농기계 부속품 교체에 있어,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운기 부속품을 일부 지원해 주고는 있지만 부족한 형편”이라며 박권제 부군수에게 부족한 부속품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최을석 의원은 “고성군의 자원봉사단체가 많은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오늘 같이 생업을 두고 봉사한다는 것은 힘든일”이라고 말한 뒤, “고성군의회에 건의해 경운기 수리 등 봉사에 필요한 공구나 부속품들이 구비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봉사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예산편성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120자원봉사대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수리(교체)와 이.미용 봉사, 옥내배선점검, 분전함 등을 점검 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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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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