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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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이상민 기자  | 입력 2011-09-19  | 수정 2011-09-19 오후 4:21:38  | 관련기사 건

‘2013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지정’ 목표로 방제사업 실시

 

고성군이 ‘2013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지정’을 목표로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성군은 회화면과 구만면, 마암면, 영오면, 동해면 일원에 300㏊ 면적에 항공방제와 높은 간벌율로 솎아내는 완전방제대책사업에 100㏊, 소나무림 재해 저감사업을 위해 150㏊ 면적에 방제사업을 실시한고, 12월부터는 250㏊ 면적에 나무주사사업 을 계획하고 있다.

 

고성군은 또, 매주 목요일을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의 날’로 지정하고 군녹지공원과와 읍면직원이 지정된 예찰구역 내에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으로 의심되는 소나무에 대해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추가로 발생하는 감염목에 대해서도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과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수목정비단을 활용해 방제작업 중이며 산물파쇄로 생산되는 부산물인 우드칩은 당항포관광지와 공룡박물관, 남산공원, 갈모봉산림욕장, 거북산 등의 산책로 조성에 활용하고, 톱밥은 생명환경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방제사업지 주변에 소나무류 반출금지 현수막을 제작해 작업된 산물에 대해 반출금지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소나무류 이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소나무류 반출관련 문의는 녹지공원과 산림팀(☎055-670-2243)으로 하면 된다.

 

 

이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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