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대성초 동광초 동해초 삼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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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대성초 동광초 동해초 삼산초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9-23  | 수정 2011-09-23 오후 1:12:25  | 관련기사 건

토요공부방에서 즐겁게 공부해요!

대성초등학교 토요공부방 운영

 

대성초등학교(학교장 이종일)는 2012학년도부터 모든 학교에서 실시되는 주5일 수업제 전면 도입에 앞서 『주5일 수업제 운영 시범학교』로 지정돼 2011학년도 2학기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프로그램 중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즐거운 토요공부방’을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성초등학교 이종일 교장은 “즐거운 토요공부방을 통해 주5일제로 인한 수업결손을 막고 교과학습 부진 학생에 대한 보정교육이 이루어져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학습능력과 학습에 대한 흥미가 배양될 것”이라며 토요공부방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했다.

 

 

 

 

 

동광초 ‘승용차 없는 날’ 캠페인 가져

 

동광초등학교(학교장 여현모) 교직원과 학생들은 승용차 없는 날을 맞이해 21일 낮 고성읍 2호 광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승용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해 세계 수많은 도시로 확산됐다. 이날의 의미는 대기오염을 막기 위해 일 년 중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것으로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전을 자제하는 날이다.

 

2호 광장에 나선 동광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승용차 없는 날’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구의 깨끗한 미래를 위해 함께 힘쓰자고 당부하는 한편,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피켓으로 피켓팅을 하고 노래가사를 바꾸어 부르며 승용차를 이용하는 어른들에게 ‘9월 22일 승용차 없는 더 파란 하늘을 만들어요,’라고 힘차게 소리쳤다.

 

 

이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5학년 정은전 학생은 이 행사를 하고 나니 지구를 아껴야 되겠다는 생각도 더 깊어지고 지구가 싫어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광초등학교 전 직원은 4월 22일 승용차 없는 날에 걷거나 버스를 이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우리는 친구!!

동해초등학교 장애 이해 교육 실시

 

동해초등학교(학교장 강대종)는 지난 21일, 1~6학년 전교생 37명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저,중,고학년으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장애 이해 교육에서는 장애를 가진 학생이 우리 반 친구가 됐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다함께 생각해 보았다. 나와 모습이 다른 친구, 행동이 다른 친구, 말이 다른 친구 등 우리 주위에 있는 나와 다른 많은 친구들을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수용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적장애를 가진 학생이 같은 반이 됐을 때를 가정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내가 지적장애인이라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주제로 존중과 배려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황희국 학생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니 장애를 가진 친구도 우리와 똑같을 것 같아요. 다소 조금 불편할 뿐이지요. 우리 반에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다면 친구가 돼 재밌게 놀겁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민요 부르고, 장구 장단 치며 즐겁게 공부하는 선생님

찾아가는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연수 실시

 

삼산초등학교(교장 백운봉)는 22일, 전 교사들이 영어체험실에 모여 ‘찾아가는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전명옥 수석교사(고성초등학교 근무)를 초청해 ‘자기 표현력 신장을 위한 민요 가창지도’ 라는 주제로 민요의 개념과 전국 각 지방에 따라 다른 민요의 종류를 알아보고 민요의 가창 방식과 실제 가창과 장단 지도를 실시했다.

 

올해 신규교사가 2명이고, 4년 미만 교사가 2명인 삼산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민요가 많이 나오고, 국악 장단의 지도 비중이 커지면서 선생님들께서 지도하는데 애로를 많이 느껴 이번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실제로 각 지방의 민요를 배우고 장구장단에 맞추어 민요를 부르고 신체표현을 해봄으로써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된 좋은 연수 기회가 됐다고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밝혔다.

 

김시영 교사는 “평소 자신이 없어서 인터넷 사이트에 의존을 많이 한 편이었는데, 무엇보다 교사가 즐겁게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좋은 배움의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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