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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9-23 | 수정 2011-09-23 오후 7:05:10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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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생명환경연구소와 생명환경농업단지 등 현장체험 나서
고성군은 도시민의 초기 영농정착을 돕고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이끌기 위해 체계적인 성공정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난 23일 귀농정착의 일환으로 영농기술습득을 위해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체험현장교육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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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교육은 고성군의 귀농귀촌시책 강력추진 의지로 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이를 활용한 농사기법을 추가했으며, 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를 견학하는 등 미래 농업의 중요성을 느끼고 체험하는 현장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으로 귀농인들은 고성군 역점시책추진현장인 생명환경농업단지와 생명환경농업연구소를 방문해 환경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생명환경농업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의 “친환경농업의 시작은 우수한 종자로부터”, “토종종자가 우리농업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개방되는 테마전시포 개방프로그램과 연계한 토종전시포와 약용전시포 견학을 통해 토종유전자원의 보존․육성 필요성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등 농업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학렬 군수는 고성군은 남해안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생명환경농업의 발원지로서 경쟁력이 있는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조건을 최대한 살려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홍보하고, 전국 최고의 농업강군으로 발돋움해 고성군을 믿고 어려운 결정을 내린 귀촌·귀농인에게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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