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치안서비스 사각 시대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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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치안서비스 사각 시대 없애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9-27  | 수정 2011-09-27 오후 7:05:48  | 관련기사 건

고성경찰서(서장 김창규)는 오늘(27일), 고성군 삼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삼산면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경찰서장을 비롯한 청렴동아리 회원과 교통경찰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이동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와 전동차 야광 페인트 도색, 도난 취약 개소에 창문 열림 경보기 설치, 보이스 피싱 등 신종 사기범죄 수법 홍보 등 범죄예방 활동과 더불어 딸기 모종 옮기기 등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도 실시했다.


특히, 경찰 서비스 사각 지대를 없애기 위해 매 분기별 실시되는 이동경찰서는 노인과 외국인 근로자 등 상대로 한 원동기면허 시험을 현장에서 실시함으로써 주민들로 부터 각광을 얻고 있다.


김창규 경찰서장은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주민 친화적이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치안 시책으로 발전시켜 보다 나은 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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