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생명환경농업 재배력 정립을 위한 간담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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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생명환경농업 재배력 정립을 위한 간담회 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9-28  | 수정 2011-09-28 오후 4:54:01  | 관련기사 건

 

생명환경농업연구소(소장 제형도)는 지난 27일 생명환경농업 수도작부문 재배력 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1년에 개선해 적용한 생명환경농업 수도작 재배력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생명환경농업연구소 제형도 소장을 비롯해 고성군쌀연구회 허주 회장, 선도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해 다양한 방면에서 기술적인 토론을 펼쳤다.


특히 현재까지 추진해 온 생명환경농업 수도작 재배기술 중에서 천연 유기농자재 살포와 병해충 방제기술 가운데 일부 문제점들이 도출됐으며,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이 다각도로 제시됐다. 향후 생명환경농업 기술의 연구개발 방향은 생력화된 저비용의 재배기술로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을 생산해야 한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생명환경농업연구소장은 마지막 강평에서 생명환경농업을 추진하면서 수확량에 너무 치중한 결과, 질소 시비량이 많아져 병해충 발생과 미질에 나쁜 영향을 초래한 일부 필지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농업인들이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생명환경농업의 원칙에 충실히 농사를 짓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성군은 수확 후에 다시 간담회를 실시한 후 간담회 결과를 기초로, 생명환경농업단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실시한 다음, 개선된 “2012년도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력”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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