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대성초, 삼산초, 하이초, 회화초, 상리초, 율천초, 고성초

> 뉴스 > 고성뉴스

[학교소식]대성초, 삼산초, 하이초, 회화초, 상리초, 율천초, 고성초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9-30  | 수정 2011-09-30 오후 3:03:44  | 관련기사 건

 

대성초-내고장을 알자, 송학고분군을 찾아서~

내 고장을 알자! -송학동 고분군을 다녀와서.....


지난 9월 28일 대성초등학교(교장 이종일) 1, 2학년 어린이들이 창의적체험활동의 한 행사로 고성읍 북쪽 무기산 일대에 위치한 7기 가량의 고분이 밀집돼 있는 유적지를 찾았다.


고성 무기산 일대에 밀집해 있는 이 고분군은 소가야 왕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토기류와 금동귀걸이, 금동장식 등 다양한 형태의 유물이 출토된바 있다.

 


 

 

어디 갔다 왔니? 대구 도시 나들이 다녀왔지!


- KTX, 도시 전철 타고 대구육상경기장  체험 실시


삼산초등학교(교장 백운봉)는 28일, 유치원과 1학년부터 5학년 전학생 46명이 신나는 도시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도시 나들이는 6학년 학생들의 2박 3일 경주로의 수학여행과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나머지 학년들의 대구 도시체험은 다양한 교통기관과 대구육상경기장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학교에서 버스로 출발해 마산역에 도착, KTX를 타고 대구역에 내려서 다시 도시전철 1호선을 타고 반월성에서 2호선을 갈아타보는 여러 가지 교통기관을 직접 체험했다.

 

삼산초는 농어촌지역에 위치한 작은 학교라 수업시간에 KTX 와 지하철 등 여러 교통기관에 대한 학습주제를 다룰 때 다소 힘들었던 것들을 직접 체험을 통해 학습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대구 중부지방의 도시를 둘러보고 세계육상경기가 열렸던 대구 육상경기장의 트랙을 밟으며 육상 경기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고장의 소리를 찾아서

- 고성농요 체험활동을 통한 협동정신 배우기


하이초등학교(교장 이재열)는 2011학년도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인성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돼 전통문화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협동정신을 배우기 위해 2011년 9월 27일(화) 인간문화재 김석명님을 초청해 전교생이 강당에서 고성농요를 체험해 보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웠다.

 

 

고성농요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4호로 지정된 우리 고장의 자랑거리이다. 고성농요 속에는 옛 선조들의 생활감정이 풍부하게 담겨 있으며 향토적인 정서가 담겨져 있다. 농민들은 힘든 일을 할 때 땀방울과 고달픔을 농요를 부르면서 씻어왔고 농요를 통하여 단결심을 강조해 일의 능률을 올려 왔다고 한다.


학생들은 고성농요의 유래와 의의를 알아보고 시김새를 넣어 짧은 등지, 점심 등지, 치기나 칭칭 소리 등을 흥겹게 따라 부르며 모심기 하는 활동을 직접 해 보았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힘들고 고달픈 선조들의 생활을 이해해보고, 슬기롭게 서로 도우며 힘을 모아 풀어나가는 조상들의 지혜를 통해 우리 학교 인성교육 10대 실천 덕목 중 하나인 ‘협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배웠다.

 


 

 

회화초!  글라이더에 꿈 실어 창공을 비상하다


- 전국 모형항공기 대회 대상, 금상 수상 휩쓸어!!


고성 회화초등학교(학교장 남광희) 항공동아리 학생 23명은  9월 24일(토) 경남사천에서 열린 전국모형항공기 대회에 참가해 대상 1명(글라이더), 금상 1명(글라이더), 은상 1명(글라이더), 동상 2명(고무동력기), 장려상 7명으로 단체 1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도교사인 김보상 교사는 글라이더부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전국 모형항공기 대회』는 전국에서 540여명의 학생들과 일반인이 참여해 모형항공기 날리기 실력을 겨루는 전국규모의 행사로 본교에서는 항공 동아리부 학생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 등 회화 교육가족 40여명이 함께 어울려 대회에도 참여하고 엑스포 축제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광희 교장은 동아리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노력하도록 격려했다.

 

또, 함께 자리한 운영위원장과 박미정 학부모회장은 동아리 활동을 위해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함께한 학부모들과도 항공 동아리부 활성화 문제 등을 비롯한 학교교육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상리초, 학년중심 동료장학 실시


상리초등학교(학교장 박종실)는 9월 29일(목) 고성군 관내 2학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학년중심 컨설팅 동료장학을 실시했다. 박두립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최규정 장학사를 비롯한 고성 관내 2학년 교사 30여명이 참석한 동료장학은 수업공개와 협의회, 사례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2학년 슬기로운 생활과의 그림자 연극을 주제로 한 수업의 공개와 참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참관 교사들이 함께 그림자 연극의 입장권을 받고 최고의 역할을 뽑는 투표에까지 참여하는 인상 깊은 활동이 이루어졌다.

 

 

수업 협의회에서는 수업공개 교사의 수업 준비와 수업과정 등에 대한 반성과 함께 참관자들의 소감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수업기술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지도사례 발표에서는 3명의 관내 교사들이 노래하는 학급지도 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같은 동료장학 활동은 같은 학년을 맡고 있는 교사들의 학급운영에 관한 다양한 교육정보들을 교류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으며 수업기술을 연마시키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동료장학 우수사례의 일반화를 꾀하고 있다.

 

 

 

야영수련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요!

-철성․율천초, 야영수련활동 실시-


철성초(학교장 강홍우)와 율천초(학교장 배승호)는 9월 22일, 23일에 두 학교 전교생이 소규모학교 협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야영수련활동에 참가했다. 저학년은 23일, 고학년은 22일, 23일에 각각 고성 갈모봉과 통영청소년수련원에서 수련활동을 진행했다.

 

 

2011년도 고성교육청의 역점과제인 소규모학교 협동교육과정 운영은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로부터 목적사업비 지원금을 받아 소규모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규모학교의 인적, 물적 자원을 학교 간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으로 신명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야영 수련회는 자연체험을 통한 심신수련과 호연지기, 극기심, 인내심을 길러주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통영앞 바다에서 직접 노를 저으며 공동체 의식과 인내심을 길렀으며, 둘째 날은 통영 미륵산을 등반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야영 수련활동 첫째 날 저녁에는 수련활동의 하이라이트인 레크레이션을 통해  친구들과 노래하고 춤추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학교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의 수련활동에 참가해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쌓았으며, 친구들과 서로 부둥켜안고 잠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고성초, 전국학생모형거북선 창작경연대회 3개 본상 수상


고성초등학교(학교장 천강우)는 2011년 9월 24일 ~ 25일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 전국학생모형거북선 창작경연대회에 10명의 학생이 참가해 종이거북선 창작디자인 부분에서 4학년 문재우 학생(지도교사 정연진)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 동상 1명, 장려 1명 등 3명의 학생이 수상하게 됐다.

 

 

고성초등학교는 매년 발명품대회와 전국 규모의 창의력 대회에 꾸준히 참석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금상 외 다수 입상한 경남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2011. 전국학생모형거북선 창작경연대회 대거 입상의 영예는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시작한 발명영재교실 운영을 통한 다양한 재능과 호기심을 가진 과학 꿈나무를 키우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는 학교 측의 설명이다.

 


천강우 교장은 ‘미래교육에서 요구하는 창의성을 스스로 개발하는 능력을 가진 학생으로 계속 성장해 주기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 인성 향상 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문

수상구분

학년

학생

지도교사

종이거북선

창작디자인

금상

4

문재우

정연진

동상

4

정혜정

장려

4

배초희


 

 

김미화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진정한 도시재생은 무엇일까?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