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치료 진화…새로운 수술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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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치료 진화…새로운 수술법 ‘눈길’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9-30  | 수정 2011-09-30 오후 3:15:13  | 관련기사 건

▲ 29일 오후 여수 백병원 로비에서 열린 ‘제66회 고객과 함께하는 여수 백병원 아카데미’

 

 - 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 프랑스 리옹 현지 연수

 - 어깨힘줄파열, 매듭없는 수술 통해 치료효과 업!

 - 지난 29일 ‘제66회 고객과 함께하는 아카데미’


“유럽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수술법을 통해 어깨치료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켰습니다.”


어깨 전문 치료병원인 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은 지난 29일 오후 병원 1층 로비에서 의료진과 입원환자, 환자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6회 고객과 함께하는 여수 백병원 아카데미’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아카데미 주제는 ‘진화하는 어깨치료-좋은 어깨의 날’ 발표에 나선 백창희 원장은 “유럽은 우리나라 보다 100년 앞서 어깨치료를 시작했다”면서 “그런 만큼 어깨치료 선진국인 유럽 연수는 필수”라고 말했다.


백원장은 최근 일주일간 어깨치료와 수술에 관한 한 세계 최고 수준인 프랑스 리옹 현지 병원에서 실제 임상을 중심으로 1대1 연수를 했다.


백원장은 “어깨힘줄파열로 봉합술을 받는 환자들이 가끔 봉합매듭의 영향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여수 백병원은 매듭없이 봉합하는 새로운 수술법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심한 관절염 등으로 인공관절수술을 해야 할 정도의 어깨 상황이라도 뼈를 이식하는 등의 진화된 방법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여수 백병원은 아카데미 이후 ‘고객과 함께하는 와인파티&바비큐 파티’를 통해 입원환자, 보호자, 직원들이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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