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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0-04 | 수정 2011-10-05 오전 8:03:58 | 관련기사 건
개천초, 학교로 찾아가는 법교육 강연 실시! 개천초등학교(학교장 최상태)는 10월 4일(화)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법의 이해, 알기 쉬운 헌법 등을 주제로 법교육 출장강연를 실시했다.
이는 최근 국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법률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률전문가와 교육기관을 연결해 법의 원리와 가치, 최신 법률지식 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교육 시스템 마련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이에 개천초등학교에서는 진주경찰서 권동춘 경사(법무부 법교육센터 출장강사)를 강사로 모시고 친숙한 사례를 중심으로 법의 기본원리와 가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활법률 등 강의 실시했다. 6학년 안유경 학생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법을 잘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경사님이 쉬운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동춘 경사는 "법이 무엇인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쉽게 설명하려 했다"면서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듣기보다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질문 내용도 생각보다 수준이 높았다"고 말했다.
거류초, 기악합주 발표회 개최
4일(화) 오전9시, 고성 거류초등학교(학교장 남덕현)에서는 아름다운 악기 소리가 울려 퍼졌다. 거류초는 경남 교육의 3대 특색과제 중 하나인 ‘멜로디가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학생이 한 가지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지도해 왔다. 오늘 실시된 기악합주 발표회에서는 오전시간과 음악학습시간을 이용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발표하고자 마련됐으며, 6학년 2반 학생들의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를 비롯해 전 학생이 무대에 올랐다. 거류초등학교는 이외에도 전교 조회시간을 이용해 반별 반가 발표회와 합창 발표회, 독후감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매일 등교시간과 점심시간 에 동요 듣기, 학년별 동요 10곡 부르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발표회가 끝난 후 남덕현 교장은 기악합주 발표회를 통해 악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서 학생들이 바른 심성을 기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바란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대검찰청·대한변호사협회와 함께 검사, 변호사, 법대교수 등 법률 전문가가 초ㆍ중ㆍ고교에 직접 방문해 청소년의 법의식 함양과 비행예방을 위해 법의 원리와 가치,법률지식을 전달하는 법교육 출장강연(LawEducator)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구만초, 흙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빚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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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초등학교(학교장 우정기)는 지난 10월 1일(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조적인 조형능력을 신장하고 특기계발에 도움이 주기위해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에 도예 만들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도예 학교 정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먼저 운동장에 전시된 공룡과 손모양의 도예 작품들과 다양한 작품전시실을 감상한 뒤, 자신만의 작품들을 만들었다.
이날 작품의 내용은 학생 자신들의 이야기로 전 학생이 마무리 한데 이어, 전통 가마들에 둘러싸인 푸른 잔디에서 축구 경기를 벌인 뒤, 학교로 돌아갔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4학년의 윤상호 학생은 “흙이 이렇게 작품으로 만들어지다니 놀라워요.”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의 장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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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초, 유․초등학생 도예 무료 체험교실 운영
대흥초등학교(학교장 허종철)는 고성관내 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선착순 신청을 받아 유․초등학생 도예 무료체험 교실’을 총 10회 운영하고 있다.
9월 첫 주 동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1일 고성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의 원아와 인솔교사 31명의 도예 무료체험교실이 대흥초등학교 도예실에서 전업 도예 작가인 오정숙 강사의 진행으로 네 번째로 실시됐다.
매회 교육은 총 3시간이며, 1교시에 흙의 성질과 도자기의 역사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들은 후, 2,3교시에 ‘흙 구슬을 이용한 그릇 만들기, 흙구슬을 이용한 초가집 만들기, 판과 핀칭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다양한 틀을 이용한 연필꽂이 만들기’의 4가지 중 1가지를 택해 실기 수업을 실시한다.
이날의 도예 체험은 원아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연필꽂이 만들기를 했다. 학생들은 도자기 흙의 부드러움을 느끼면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연필꽂이를 만든다는 생각에 진지한 자세로 체험에 임했다. 도예 체험 교실에 참가한 김명지 원아는 “흙으로 직접 나만의 물건을 만드니 재미있다. 흙을 이용해 다른 물건도 만들어보고 싶다.”며 체험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번 도예 무료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고성 관내 유․초등학생의 창의적인 활동으로 소질과 적성의 계발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더 나아가 도예교육의 활성화와 우리 조상들의 뛰어난 전통 도자문화를 계승․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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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초등학교, 이대일 학교운영위원장 아동 도서 기증
방산초등학교(학교장 박경숙) 이대일 학교운영위원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아동용 도서 200여권을 본교에 기증했다.
2010학년도에는 이대일 운영위원장의 부친이신 이옥진 씨의 칠순을 기념해 도서 구입을 위한 현금 100만원과 도서 250여권을 기증했으며, 연이어 올해도 도서 200여권을 도서관에 기증했다.
본교 졸업생이기도 한 이대일 학교운영위원장은 평소 학교 교육 전반에 걸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교 교육 활동에 적극 협조 할 뿐 아니라, 평소에 아동들의 독서 교육에 관심이 많아,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자라주기를 바란다고며 도서 기증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방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을 위해 책을 기증해주신 뜻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더욱 좋은 책을 많이 읽고 마음의 양식을 쌓아가는 어린이들로 자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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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초, 개교기념 교내 행사 실시
1919년 10월 1일에 개교(배둔 공립 보통학교)한 회화초등학교(학교장 남광희)는 올해로 개교 제 92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9월 30일(금), 개교기념일을 자축하는 특별한 개교기념 교내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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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초 전교생(158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개교기념 도전 퀴즈 왕 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에서 퀴즈 왕으로 뽑힌 5학년 김주희 학생과 우수한 성적으로 퀴즈에 참여한 학생 다수에게는 열심히 책을 읽어 학교를 빛내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의미로 나무로 만든 독서대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김주희 학생은 “퀴즈대회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퀴즈 대회를 하면서 우리 학교 교화, 교목이나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우리 학교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어요.”라며 개교기념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앞으로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애교심과 자신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알찬 교육과정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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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 삼산, 방산초 수학여행, 경주에서 함께 꽃 피우다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동안 하일초(학교장 김성우), 삼산초(학교장 백운봉), 방산초(학교장 박경숙) 3개교의 6학년 학생 29명이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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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학여행은 교육청과 학교 예산으로 전액 집행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었을 뿐 아니라 소규모 학교들 간의 협동으로 애교심뿐 아니라 함께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컸다.
아울러 교육과정 개정의 틈에서 자칫하면 소홀해질수도 있는 6학년 학생들의 역사인식을 고취시키자는 취지로 이번 수학여행 일정이 고려됐다.
문무대왕릉, 천마총, 첨성대, 안압지, 석굴암, 불국사, 국립 경주박물관 등 전통적 수학여행 일정 뿐 아니라 신라 밀레니엄테마파크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관람하며 다문화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수학여행이었다고 학교 관계자들은 밝혔다.
김강현(하일초 6학년,남)은 “처음에는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어색하기만 했는데 금새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또 책으로만 보던 문화재를 보고 역사의 현장에 실제로 다녀와 보니 우리나라가 더 멋지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에 하일초등학교 김성우 교장은“앞으로도 협동 수학여행을 통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보다 폭넓은 삶의 장을 마련할 것이며, 단순 백화점식 관광이 아닌 주제가 있는 테마식 수학여행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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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에 다녀왔어요!
- 하일초등학교 경주에서 도시문화 체험활동 실시 -
하일초등학교(교장 김성우)1학년-5학년 28명은 도시지역에 있는 문화 유적지와 문화시설 탐방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고자 천년 고도인 경주로 도시문화체험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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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먼저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국사를 찾아 1970년대에 복원됐다는 불국사 여기저기를 둘러보면서 `그렝이공법`으로 만들어져 지진도 견딜 정도로 튼튼한 기층의 기단을 보며 조상들의 과학적인 건축술에 놀랐으며 불국사의 트레이드마크처럼 돼 있는 아름다운 다보탑과 석가탑도 직접 보고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불국사와 더불어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세계 유일의 인조 석굴인 석굴암에 둘러 석굴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석굴 안에 생기는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등을 들으면서 당시의 과학 수준에 대해서도 가늠할 수 있었다.
또한, 8월12일부터 10월10일까지 60일 간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 환상적인 경주타워 레이저쇼를 다음날 찾은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는 신라 건축물을 복원해 조성한 신라마을, 화랑 무예 훈련을 재현하는 화랑공연장 등을 둘러보면서 신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정초현(5년, 남) 학생은 “부모님이 바쁘셔서 함께 이런 곳에 올 기회가 없었는데 선생님, 친구들 후배들 모두 같이 경주까지 와 신라에 관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들으면서 우리에게 왜 역사가 중요한지와 우리 조상들의 슬기로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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