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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0-06 | 수정 2011-10-07 오후 1:02:1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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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중, 1교 1복지시설 자매결연 ‘친구사랑 체육대회’ 개최
― 지난 5일 친구사랑 체육대회 가져
고성 하일중학교(학교장 이규호)는 지난 5일 학교 천연잔디운동장에서 지역사회의 재활 복지시설인 마암면 천사의 집(원장 김석좌) 원생들을 초대해 <친구사랑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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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중학교는 천사의 집과 2007년 ‘1교 1복지시설 자매결연’한 이후 5년 동안 꾸준히 천사의 집을 방문해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오후 운동장에서는 학생들과 원생들이 함께 친선 축구경기, 풍선 터트리기, 2인 1조 과자 따먹기와 이어 달리기 등의 경기를 함으로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장애인과의 체육대회라는 만남과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태도를 기르고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이규호 교장은 “체육대회라는 기회로 마련된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로 인한 차별 보다는 남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흥초등학교, 오늘 하루 군인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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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군부대 견학 및 군인 병영체험학습」은 경남교육청과 육군39보병사단과의 안보체험교육 MOU 체결 협약에 의한 것으로 학생 병영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2대대에 도착한 학생들은 안보 동영상을 시청하며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에 대해 배운 뒤 사격 연습하기, 저격총 구경하기, 군인차 타기, 생활관 견학하기 등의 체험을 통해 군인들의 병영 체험을 간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병영체험학습에 참여한 박정준(4학년) 어린이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 아저씨가 계시기에 우리가 이렇게 맘 편히 지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군인 아저씨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부대 관계자에 의하면 직접 부대에 찾아와 생생한 현장 병영 체험을 한 것은 고성 관내에서 대흥초등학교가 최초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군부대 견학과 군인 병영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며, 지역 인근부대와의 결연으로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리초등학교,
2학기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및 교원능력개발평가 연수 실시
상리초등학교(학교장 박종실)는 10월 5일(수) 학부모를 초청해 전 학년 및 유치원의 수업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개 수업은 교사의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과 수업의 질 개선을 위한 자기 연찬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 수업을 공개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며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교육 홍보 효과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이 끝난 후에는 교원능력개발평가 연수회를 실시해 온라인평가 방법을 안내하고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한 학부모님께서는 “우리 아이가 활기차게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연수를 통해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쉽게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씀하셨다.
동해초등학교, 불이 났을 땐 이렇게 대처해요!
동해초등학교(학교장 강대종)는 10월 4일, 회화 119안전센터와 연계해 유치원생과 1~6학년 전교생 37명을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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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장 하평용씨 외 4인의 소방관이 직접 진행한 소방교육은 “소방서에서 하는 일 및 119 신고요령”을 간단히 익힌 후 각종 체험 교육이 이어졌다.
먼저, 학생들은 소화기를 직접 쏴보는 체험을 통해 불이 났을 때 소화기 사용방법을 배우고, 소방관 아저씨들과 함께 물소화기를 들어보고 힘껏 쏴보는 체험을 하기도 했다.
이어서 구급차 체험교육을 통해 다친 사람이 있을 때 소방관들이 하는 일을 살펴보고, 직접 구급차와 소방차 시승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소방관 옷을 입어 본 3학년 권경태 학생은 “소방관 아저씨들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고, 불이 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았어요. 저도 커서 위험한 상황에서 사람들을 구해주는 소방관이 되고 싶어요.”라며 활동 소감을 말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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