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신선농산물 일본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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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신선농산물 일본 수출계약 체결

한창식 기자  | 입력 2011-10-11  | 수정 2011-10-11 오후 4:48:07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11일, 고성읍 대평리에 있는 가지 공동선별장에서 이수열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선농산물(가지) 일본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지속적인 일본 수출을 다짐하며 이날을 축하했다.

 

 

고성시설채소수출농단(대표 진종수)은 김덕열 외 5명이 2.4ha에서 재배한 가지 40ton을 부산시 소재 후레쉬상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지는 발암성을 억제하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가지의 보라색 색소인 안토아닌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어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섬유소 함량이 높아 변비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의 수출 농산물로 수출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고성시설채소수출농단은 지난해 32ton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 40ton을 수출계약 체결함으로써 우수한 품질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재배면적과 생산량 증가에 따라 수출물량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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