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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경기대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11-10-12 | 수정 2011-10-12 오후 5:34:32 | 관련기사 건

고성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경기 대회가 11일 하루 동안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11일 오전,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관내 19개 초등학교와 10개 중학교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초중학생들의 운동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위한 `2011 고성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를 개최했다.

▲ 대회사 하는 정경훈 교육장

경기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고성교육지원청 박두립 교육지원과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전년도 우승학교로부터 우승기 반환과 선수선서가 있은 뒤, 고성교육지원청 정경훈 교육장의 대회사와 이학렬 군수의 격려사가 있었다.

개회식이 끝나고 이어진 각 종목별 경기에서는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등 필드경기에 이어 단거리 달리기와 계주 등 트랙경기가 진행돼 참가 선수들은 정해진 경기 규칙아래 화합과 우정을 나누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초등학교 1부에서는 고성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성초등학교는 준우승을 회화초등학교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초등학교 2부에서는 동광초등학교가 우승을, 영오초등학교가 준우승을 하일초등학교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중학교 남자부에서는 영천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고성여자중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운동하는 학교, 함께하는 고성교육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는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고, 힘든 훈련과정을 포기하지 않으면 노력한 만큼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정직한 운동인 육상을 통해 건전한 정신과 튼튼한 육체를 기르기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