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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청소년 고룡이 봉사단 출범식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4-08 | 수정 2007-04-08 오후 7:58:14 | 관련기사 건

오늘 오후 6시 고성 탈 박물관에서 새교육공동체 고성주민모임 이상근 회장과 고성군자원봉사연합회 임현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교육공동체 고성주민 모임 산하 학생단체인 청소년 고룡이 봉사단 출범식이 열렸다.

▲ 새교육공동체 고성주민모임 이상근 회장

새교육공동체 고성주민모임 이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시기에 중요시해야 할 덕목 중 인성을 갈고 닦는데 게을리 하지 말며, 또한 우리 고룡이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것과 친절한 생활 실천을 배우고 스스로 깨우쳐 고성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자원봉사연합회 임현수 회장은 고룡이 봉사단을 향해 “자원봉사자는 봉사 받는 사람의 인권을 중시해 줄 것과 봉사함에 있어 대가를 바래서는 안 되며, 봉사자는 도움을 바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대화내용을 발설하는 경솔한 행동을 취해서는 안 된다.”며 봉사자의 기본을 설명했다.

지난 2004년 1월에 출범해 올해 4기째를 맞는 고룡이 봉사단은 고성중앙고와 고성고, 철성고 3개 고등학교에서 총 88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을 위한 시설봉사활동과 경상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참가, 청소년 환경지킴이, 문화체험, 통일체험, 환경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