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 중국 자매도시 쯔궁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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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소년, 중국 자매도시 쯔궁시 방문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0-18  | 수정 2011-10-20 오전 11:55:28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청소년 제5회 중국 체험 연수 참가

 

고성군 청소년이 고성군․쯔궁시 자매결연 5주년에 맞춰 ‘제5회 중국 체험 연수’ 참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5박 6일간 중국 자매도시 사천성 쯔궁시를 방문한다.

 

 

고성군 철성고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21일 자매도시 쯔궁시 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환영회를 갖고 한․중 청소년 교류회, 스포츠 교류와 홈스테이를 체험하게 된다.


21일부터 2일간 개최되는 한․중 청소년 댄스, 합창 교류회에는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준비한 부채춤,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공연을 선보이고, 아울러 중국어 배우기, 붓글씨 등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되며, 24일에는 북경의 자금성, 만리장성을 탐방한다.


고성군은 지난 17일 사전설명회를 개최, 방문 일정 설명, 주의사항과 홈스테이 유의사항, 한중 문화에 대한 이해 등을 교육하고 한․중교류회 최종 리허설을 실시했다.


고성군은 2006년 10월19일 공룡을 인연으로 쯔궁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2007년부터 청소년들이 국제화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쯔궁시 고등학생 14명이 고성을 방문해 철성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회를 개최하고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체험한바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한중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의를 다지고 중국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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