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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국제교류회, 오카가키정과 문화교류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0-21 | 수정 2011-10-21 오전 9:57:01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국제교류회에서는 지난 10월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 동안 일본 후꾸오까현 오카가키정을 방문해 문화교류회를 갖고 2012공룡엑스포 홍보 활동도 펼쳤다.

오카가키에서 펼쳐진 홍보활동은 문화교류를 통한 엑스포 홍보 활동으로 지역 축제인 마쯔리에 참가해 정찬용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2012엑스포 포스터와 리플렛을 배부하는 한편, 김치 판매장에서도 현수막을 설치하고 문화공연과 함께 홍보활동을 벌였다.

국제교류회가 민간 사절단이지만, 그동안 여러 차례 문화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진바 있어 일본 국제교류협회에서도 이번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 했다.

한편, 방문단은 오카가키 정장과 국제교류부장, 국제교류협회장을 만나 2012공룡엑스포 때 방문해주기를 당부하고 학생들의 수학여행도 아울러 권유했다.

고성군국제교류회는 2004년부터 일본 후쿠오카현 오카가키정과 문화교류를 시작해 그동안 엑스포 홍보와 생명환경농업, 김치홍보를 펼친바 있으며, 2006년 엑스포와 2009년 엑스포 때에는 40명이 고성군을 방문해 엑스포를 관람하고 홈스테이와 함께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던바 있다.

양국 간의 국제교류는 2년마다 상호 격년제 방문으로 홈스테이 알선과 문화탐방 등 민간교류의 선봉이 돼 상호간 지역 문화를 홍보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