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 복지시설에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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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농업기술센터 복지시설에 쌀 기부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0-27  | 수정 2011-10-27 오후 4:51:54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예찰답에서 생산한 쌀 800kg 관내 사회복지시설 전량기탁으로 기부문화 확산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열)는 26일, 벼병해충 정밀예찰업무를 수행하는 예찰답에서 생산한 800kg(260만원상당)의 쌀을 관내사회복지시설에 전량 기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하게 생산된 농산물을 관내 보리수동산 외 2곳에 현재 수용인원별로 배분해 기부함으로써 다가오는 연말연시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한 해 동안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물병해충예찰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직접 재배하는 예찰포장에서 수확한 벼로 표준영농법에 의해 재배한 안전농산물로 알려져 있으며, 병해충 예찰포장은 과학적인 병해충예찰을 위해 자동기상관측장비, 유아등, 포자채집기, 공중포충망 등을 설치해 운영하는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 운용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와같이 쌀을 기부하는 것은 관내농업인 보호를 위해 시중에 출하하지 않고 시장에서 격리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한편, 센터로부터 쌀을 전달받은 보리수동산의 관계자는 “관공서에서 솔선수범해 도움의 손길을 줘 참 좋은 인연”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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