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구만초 동중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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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구만초 동중 외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0-29  | 수정 2011-10-30 오전 9:51:35  | 관련기사 건

 

동해중,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 및 컨설팅 장학 실시

 

동해중학교(교장 김효형)에서는 10월 28일(금) 학부모를 초청해 수업공개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국어과와 미술과에 대한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

 

수업공개의 날 행사는 1교시에 학교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2, 3교시에 공개수업을 참관하고, 4교시에는 학교폭력예방교육과 함께 담임교사와의 상담시간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공개는 학부모 참관뿐만 아니라 교사 상호간 동료장학도 겸한 의미 있는 행사로 교사의 교실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홍보로 공교육의 신뢰도 향상,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도를 높이는데 그 의미가 있다.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 참석한 학부모들은 평소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관찰하고 활동에 동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 것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후에 실시된 컨설팅 장학은 컨설턴트로 초빙된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6교시에 수업장학을 실시하고 7교시 수업평가 협의회를 통해 학습자료 개발·적용과 수업진행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돼 전체 교사들의 수업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구만초, 마술이 펼쳐지는 학예 발표회

 

 

구만초등학교(학교장 우정기)는 10월 28일(금) 본교 강당에서 가을 학예 발표회와 극단 ‘찰리’의 뮤지컬 공연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연’을 함께 상연했다.

 

 

이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곳곳의 농산어촌에서 순회공연을 하고 있는 극단 ‘찰리’의 마술의 힘이 본교 학예회에 펼쳐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어른들은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위한 학예회를 더 빛내주었다.

 

1학년 학생들의 귀여운 인사로 시작된 학예 발표회는 국악 수업에서 꾸준히 배워온 난타, 퓨전 꼭두각시, 탬버린 댄스, 한삼을 낀 전통 춤, 영화 노래에 맞춘 댄스, 피자 만들기 및 요리난타, 최신 유행 복고춤, 카드섹션과 함께하는 영어 노래 부르기로 이어져 알록달록한 가을 정취가 그대로 묻어나는 바깥 풍경과 어우러졌다.

 

구만초등학교 우정기 교장은 “학생들의 공연 실력에 깜짝 놀랐다. 작은 학교는 잘하든 못하든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의미있는 것 같다.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등 모든 가족들이 이렇게 참석해서 하나가 되고, 좀처럼 보기 힘든 마술 공연도 함께 해 아이들이 이렇게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뜻 깊은 날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동중 ‘통영잠포학교와 문화체험 통합교육 실시

 

 

고성동중학교(교장 지인숙)는 10월 28일(목) 1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영잠포학교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행복한 동행 “친구야! 손잡고 가자”라는 캐치프래저 아래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고성동중은 2010년 통영잠포학교와 자매결연 이후 꾸준히 통영잠포학교와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본교 지인숙 교장은 학생들에게 이번 통합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공연과 작품을 보면서 그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기를 당부했다.

 

통영잠포학교 최환호 교장도 이번 통합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비장애학생들을 통해 사회성을 길러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 배려를 당부했다.

 

통합교육에 참가한 학생들도 장애학생들의 연극과 작품관람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고, 좀 더 이해하게 됐으며, 자신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동중 학부모 평생교육 모시꽃 작품 발표회 개최

 

 

고성동중학교(교장 지인숙)는 2011년 10월 27일 모시꽃예술체험학교(구 동창초등학교)에서 학부모 평생교육 모시꽃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작품 발표회는 모시꽃예술체험학교(원장 김정숙) 개관식에 맞추어 실시했는데, 올 3월부터 학교에서 실시한 학부모님들의 평생교육강좌(모시꽃 만들기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본교 지인숙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을 실시해 내년에는 학부모 평생교육 합동발표회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품 발표회에 참가한 조현숙 학부모 회장은 `학부모 평생교육을 통해 취미활동도 하고, 작품 전시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자리를 마련해 준 학교에 감사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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