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UC버클리 UT오스틴 입학길 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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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UC버클리 UT오스틴 입학길 뚫어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0-31  | 수정 2011-11-01 오후 5:31:18  | 관련기사 건

 

- DVC(Diablo Valley College)와  HCC(Houston Community College)에 고성학생 3명 유학 입학허가서 받아냄

 

  - 유학기간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지 부모역할을 대신할 교민과의 자매결연 체결


고성군 방문단(군수 이학렬)은 2011.10.18부터 10.28일 까지 9박 11일간의 미국방문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알찬 수확을 거두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수확은 우리 고성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미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을 현실적으로 열었다는 것이다.

 


이학렬 군수는 지난해 11월 미국 방문해 고등학교 학생의 미국유학 프로그램을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하고, 글로벌 명품교육도시 고성 건설을 위한 기반구축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유학 프로그램을 지난 3월 5일부터 고성 중앙고등학교에서 실시해 현재 53명의 관내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성군에서는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고성군에서는 영어를 비롯해 집중적인 유학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동시에 미국 대학들과도 국제교육교류 협약 추진 등 긴밀한 협조관계를 진행시켜 왔다.


고성군 학생들이 거치게 될 미국 유학은 칼리지에 입학해 2년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미국 내 대학교에 전학하거나 국내대학교에 일반 편입하는 두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동안 교육을 통해 월등한 실력을 쌓은 한도경, 박중언 학생은 캘리포니아주 DVC(Diablo Valley College)에 입학 허가서를 받았다.


이학렬 군수는 DVC 총장을 면담하고, 입학허가서를 받은 한도경(고성고 3학년), 박중언(고성고 3학년) 학생이 유학기간동안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고성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글로벌 명품교육도시 고성 건설』의 기반을 확실히 구축하는 기회가 되고, 미국내 칼리지 사전 방문과 답사로 미국 유학에 대한 불안감 해고와 자신감 고취로 미국 유학의 안정적 정착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현재 53명의 학생이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많은 학생이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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