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식 독실마을 이장, 해마다 가을국화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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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식 독실마을 이장, 해마다 가을국화 기증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1-01  | 수정 2011-11-01 오후 5:35:27  | 관련기사 건

올해도 고성읍사무소엔 국화꽃 향기가 가득

 

고성읍사무소에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형형색색 가을 국화가 만발해 오고 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읍사무소가 국화 향기로 가득하게 된 것은 독실마을 정문식 이장이 정성들여 키운 국화 작품을 기증한 덕분이다.

 

 

정문식 이장은 “주민들과 민원인들이 아름다운 국화꽃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이장은 국화기증 뿐만 아니라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모범이장으로서 마을 주민들로부터도 칭송이 자자하다.

 

한편, 최양호 고성읍장은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고성읍 민원실 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여유와 낭만이 있는 아름다운 민원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정 이장의 국화 기증에 고마움을 거듭 표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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