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에 박준보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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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에 박준보씨 선정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1-02  | 수정 2011-11-03 오후 3:26:14  | 관련기사 건

전국 공무원 중 2명 선정되는 상하수도담당으로는 최고의 표창

 

▲ 박준보 씨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 박준보씨(57세)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11년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으로 선정돼 지난 31일 2011 Water Korea 행사장인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2011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 선발’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 시도별 상수도 관계자 1명, 하수도 관계자 각 1명을 추천받아 환경부의 정부포상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해 전국에서 공무원 2명을 최종 결정 표창하며,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상하수도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는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다.

 

박준보씨는 1983년 분뇨처리장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지금까지 28년간 분뇨처리장 담당자로써 현장에 근무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을 안게 됐다.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정재훈 소장은 “박준보씨는 28년의 노하우로 분뇨처리장의 기계운전은 물론이고 현장의 잔디, 수목정비, 하수처리장 각종 기계정비, 슬러지 탈수와 분뇨찌꺼기 처리 등 고성하수처리시설 현장 전반에 대한 관리 책임을 담당할 만큼 고성하수처리장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직원이다.”라고 자랑했다.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얼마 남지 않은 공직생활 이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현장에서 나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민들로부터 칭찬받는 환경기초시설이 되도록 힘쓰고, 부족하지만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잘 가르쳐 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고성군상하수도사업소는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하수처리시설 선정과 함께 직원이 국무총리 표창까지 받아 겹경사로 즐거워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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