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어린 보리새우 5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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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어린 보리새우 50만 마리 방류

한창식 기자  | 입력 2011-11-02  | 수정 2011-11-03 오후 3:26:51  | 관련기사 건

수산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고성군은 지난 1일 고성읍 수남리ㆍ신월리 해역에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크기 약 1.2cm 내외인 어린 보리새우 5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보리새우를 무상으로 고성군 일원에 방류했으며, 관계기관과 수남ㆍ신평 어촌계원과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류행사가 진행됐다.

 

 

일명 “오도리”라고 불리는 보리새우는 바닥이 모래나 진흙으로 이루어진 내만이나 연안에 서식하는 단년생 종으로 크기가 약 25cm 내외의 대형종이며, 바로 먹는 회의 맛이 일품인 고수익 특화품종의 하나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읍 수남리와 신월리 해역은 과거 보리새우가 많이 어획되던 곳으로 최근 자원 량이 감소되고 있으나, 이번 보리새우 방류로 수산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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