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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개최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4-10 | 수정 2008-07-06 오후 10:34:32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10시 제142회 고성군의회 임시회가 이학렬 군수와 박권제 부군수, 하학렬 의장, 고성군의회 의원, 고성군청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하학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환경부 관계공무원이 동해면 조선산업특구 지역을 방문해 조선산업특구유치에 대한 주민의지를 파악하는 등 조선산업특구유치가 가속화 되어 가고 있다”고 말한 뒤, “韓美FTA 협상에서 우리 농.축.수산업이 많은 피해를 보게 되지만 이것을 우리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아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으로 극복해 나가야하며, 의회에서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농.축.수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200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제안 설명에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 예산액 보다 101억 8천 5백 63만 9천원이 증가한 2천 2백 32억 4백 7십만 8천 원이라 밝히고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129억 3천 8백 91만 2천원 대비 25억 4천 9백 80만 2천원으로 증액 편성했다고 제안했다.

이어 고성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에서 최을석 의원 등 5명을 선출한 뒤, 2006년도 세입세출결산 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보면 2007년 당초예산 편성 후 국.도비 보조사업과 분권교부세 등의 변경과 추가 교부된 예산을 편성하고 지방교부세 등 자주재원으로 시책사업과 진행 중인 사업의 마무리 위주로 편성 한 것으로 보이며, 고성군은 지난해 전국 지방재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 장관의 기관 표창과 재정시상금 1억원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