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대흥초, 삼산초, 하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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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대흥초, 삼산초, 하일초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1-04  | 수정 2011-11-06 오전 8:54:39  | 관련기사 건

 

대흥초-체험하며 배우는 과학 원리


대흥초등학교(학교장 허종철) 전교생(55명)은 11월 2일(수), 진주시 진성면 경상남도 과학교육원에 「일일 과학체험교실」을 다녀왔다.

 

 

대강당에서 입소식을 마친 후, 여러 가지 과학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행사 1에서는 화석문화재전시관, 자연사관, 과학전시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과학 원리들을 접하는 한편, 체험행사 2에서는 천체 투영관에서 여러 가지 천문을 관찰하며 우주 세계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이번 과학체험교실을 통해 다양한 과학실험과 공작, 과학시연으로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증대시키고,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과학체험과 활동을 접할 수 있었다.


4학년 심재우 학생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치던 것들에도 다양한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과학체험교실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학교에서는 이와 같은 체험교실을 통해 가능 과학에 대한 꿈과 미래에 대한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동학교로 학생도 단짝, 협동 연수로 교사들도  짝꿍 되기


- 찾아가는 우수강사 지원 연수로 선생님들 배움 열정 폭발!

 

 

삼산초, 하일초 협동교육과정 합동 교사연수 실시  

 

올 해 소규모 협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협동 단짝 학교인 삼산초등학교(교장 백운봉)와 하일초등학교(교장 김성수)는 2일 삼산초등학교에 모여 ‘찾아가는 우수 강사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경상남도 교육연수원의 지원으로 우수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와서 실시하는 것으로 두 학교가 1년 동안 학생들 중심의 협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단짝 학교가 되는 과정에서 교사들 또한 연수를 통한 협동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실시하게 됐다.


경상남도 교육청의 수석교사이자 ‘경남협동학습연구회’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우수강사를 초청해 ‘수업 기술의 법칙과 협동학습’이라는 주제로 협동 수업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활동소개와 수업도입 단계에서 배우고자 하는 호기심을 일구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직접 교사들이 학생의 입장이 돼 모의수업으로 진행하는 연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두 학교 교원들은 “학생중심의 협동교육과정 운영도 중요하지만 교사들이 먼저 한 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가져 좋았으며 다음에도 협동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런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꼭 필요하고 중요한 연수”라고 모두 입을 모았다. 또한 협동학습관련 연수를 마친 후 두 학교는 교사들 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배구를 통한 체력단련 연수도 가졌다.

 

 

 

대성초, 비만탈출! 자신 있어요!

 

 

고성 대성초등학교(학교장 이종일)는 늘어나는 비만아동들을 위한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요즘 학생들이 부모님의 맞벌이로 인한 간편한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즐기고, 또 아침을 먹지 않고 등교해 점심을 폭식하게 되는 것을 소아비만의 한 요인이라고 볼 때,  전교생대비 15%의 비만율 현상을 우려해 대성초등학교장(이종일)이하 담임교사와 체육부서(체육교사, 스포츠강사, 보건교사, 영양교사)에서는 비만예방을 T/F팀을 조직하여 비만 아동체력 단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운영 팀에서는 비만아동들의 비만도를 분석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식사일기쓰기 외 식습관 교육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아침 일찍 등교한 비만아동 40~59명은 매일 체육관에 모여 스트레칭, 달리기, 스텝뛰기, 줄넘기, 술래잡기 게임 등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는데 아침시간을 운동과 음악으로 활기차게 열 수 있어 모두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한다.


 

 

 

끼와 재능의 잔치」상리초 ‘징검다리 축제’ 열리다.


상리초등학교(학교장 박종실)는 11월 4일(금) 제 4회 징검다리 축제를 실시했다.

 

 

이날의 프로그램은 평소 학교생활을 통해 갈고 닦은 여러 가지 재능을 전교생이 다양한  장르의 종목을 발표함으로써 참석한 학부형과 지역 내빈들로부터 많은 갈채와 칭송을 들었다.

 

 

올 해로서 제 4회를 맞는 상리의 징검다리 축제의 발표 공연은 방과후 활동과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무용, 합주, 합창, 영어연극, 마술, 난타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공연과 학교 곳곳에 전교생의 시화가 전시됐으며 학급별 합동 작품과 개인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개인의 장기와 끼를 맘껏 발휘한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부형에게는 즐거움과 행복감을, 학생에게는 성취의욕의 고취를 통한 전인적인 성장과 심미적 정서를 함양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4학년 서승희 양은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꾸미고 부모님들이 우리의 재능 잔치를 지켜봐 주시니 더 설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징검다리 축제는 어린이와 학부모ㆍ교사 등 상리 교육 가족이 하나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는 물론, 이를 통해 상리 어린이의 꿈과 재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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