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보리재배 면적확대, 가공제품 명품화 위한 상호협력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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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리재배 면적확대, 가공제품 명품화 위한 상호협력 협약체결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1-08  | 수정 2011-11-08 오후 3:37:40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오는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행정, 농협, 보리재배농가대표, 가공과 유통판매업체, 고성쌀보리명품화사업단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리재배 면적확대와 가공제품 명품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12년 보리 매입제가 폐지됨에 따라 최저생산비가 보장된 매입가로 계약재배를 추진함으로서 안정적인 보리재배와 생산으로 가공산업 활성화와 고성쌀보리 가공제품의 명품화를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고성군은 경남 보리재배 면적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보리재배의 주산지로써 쌀보리를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판매로 보리재배농가의 농가 소득 보장과 쌀보리 브랜드 명품화를 위해 2011년부터 3년간  30억원의 지원사업으로 고성쌀보리 가공제품의 명품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에서는 보리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농협은 보리재배농가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보를 위한 계약재배 추진과 매입자금 확보 등을 적극 협력하고 두보식품(사장 허원태)은 농협과의 협의로 쌀보리 계약체결을 추진해 쌀보리 생산량을 전량 매입하고 쌀보리명품화사업단에서는 쌀보리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함으로써 명품화에 의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등 자급기반구축은 물론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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