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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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개최

한창식 기자  | 입력 2011-11-16  | 수정 2011-11-16 오후 4:30:26  | 관련기사 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으로 편리한 교통수단 길 열어...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급속한 고령화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고성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정기회를 14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위원장인 부군수를 비롯한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특별교통수단 위탁업체 선정과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을 심의했다.

 

2012년부터 3년간 특별교통수단 위탁업체로 선정된 (사)경남지체장애인고성군지회(대표 김상수)는 수익성이 목적이 아니라 장애인 고용창출과 장애인 가족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이용요금은 시내지역은 택시미터요금의 50%를 적용해 최저 1,500원, 최고 3,000원이며, 시외지역은 시외버스 요금의 1.5배로 적용하는 등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고 이용활성화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을 확정했다.

 

고성군은 “이번 고성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정기회는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시책을 결정하는 첫 시발점으로써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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