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엑스포, 새로운 축제로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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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 새로운 축제로 행사 연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1-18  | 수정 2011-11-18 오후 3:13:35  | 관련기사 건

‘주제공연과 퍼레이드’,‘동춘서커스 공연’,‘야간 공룡등 행사’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학렬)는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주요 행사로 차별화, 변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축제 이벤트인 `주제공연과 퍼레이드`와 `동춘서커스 공연` `야간 공룡등 행사`에 행사 역량을 집중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2012공룡엑스포의 대표적 문화상품인 ‘주제공연과 퍼레이드’는 참여와 어울림이 있는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카트 제작, 다양한 예술 장르가 결합된 융합 콘텐츠 구성 등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이번 엑스포 주제가 스토리에서 음악까지 다양하게 구현되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 구성으로 관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더불어 장년층과 노년층의 볼거리 부족을 해결하고자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86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단’을 행사 기간 초청해 새로운 서커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춘서커스단’은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높이 16m의 대형 빅탑 전용 공연장을 설치함은 물론 과거 형식의 서커스가 아닌 21세기 새로운 종합예술로 공연을 기획해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을 구성 중에 있으며 고성읍 재래시장에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서커스 공연도 계획 중에 있다.

 

 

이번 엑스포 행사의 백미인 ‘야간 공룡등(燈) 행사’는 매주 금, 토요일과 법정공휴일에 개최되며 특히 대형, 소형 공룡등(燈)을 제작․전시해 행사장 주변을 공룡 천국으로 변모시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룡등(燈)은 전시에 끝나지 않고 지역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직접 소원을 기원하는 소원성취 공룡로드, 신비체험 공룡등(燈) 터널 등을 설치․구성해 참여 공간으로도 구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상설무대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를 유치해 흥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예술 작품 공연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2012년 공룡엑스포의 각종 문화행사는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엑스포 개막전까지 적극적인 홍보와 착실한 준비를 통해 진정한 문화축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73일간 열리는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당항포 관광지 및 상족암 군립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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