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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 물 산업 미래비전포럼 참여 이학렬 군수 특강 펼쳐 큰 호응 얻어

한창식 기자 | 입력 2011-11-28 | 수정 2011-11-28 오후 5:34:02 | 관련기사 건

이학렬 군수 ‘공룡, 생명환경농업, 빗물’주제로 특강 열어 큰 호응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이학렬)는 28, 29일 양일 간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11 물 산업 미래비전포럼 및 상하수도 기자재 전시회’에 참석해 공룡엑스포를 통한 물 산업의 미래비전을 밝혔다.

개회 첫 날인 28일, 이학렬 군수는 ‘공룡, 생명환경농업, 빗물’ 이라는 특강을 통해 2012공룡엑스포의 주제인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공룡엑스포 주제는 모든 생명의 근원인 ’빗물‘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의미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군수는 ‘다가오는 공룡엑스포의 중요 테마는 지구환경의 변화, 즉 환경오염으로 사라진 공룡이 빗물로 다시 깨어나 환경과 빗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으로 차별화된 자연사 엑스포가 될 것’이라 말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룡나라 고성에서 만나는 ’공룡, 생명환경농업, 빗물‘을 통해 공룡의 신비, 환경과 빗물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군수는 고성군에서 최초로 시작한 생명환경농업은 화학비료와 화학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농업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료와 천연농약을 사용함으로써 관행농업의 고비용 저 수확의 문제점을 저비용 고 수확으로 전환시켜 농업의 경쟁력을 높였기 때문에 이것이야 말로 “우리 농업의 혁명이며,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라고 말하고 생명환경농업이 에너지절감과 환경을 살리는 것은 물론 빗물과의 연관성을 아울러 설명했다.

또한 엑스포 조직위는 28, 29일 양일 간 2012공룡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을 통해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에 담긴 의미를 적극적으로 설명하면서 내년 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73일간 당항포 관광지와 상족암 군립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