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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조직위와 NC다이노스 공동홍보.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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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조직위와 NC다이노스 공동홍보.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한창식 기자 | 입력 2011-11-30 | 수정 2011-11-30 오후 2:20:0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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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와 경남을 연고지로 하는 신생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이 공룡을 매개로 해 뜻을 같이 하기로 하고 한자리에 모였다.

29일 오후, 당항포관광지 엑스포주제관회의실에서는 이학렬 엑스포조직위원장과 이태일 NC다이노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엑스포 담당 공무원과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조직위와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간의 공동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협약체결에 앞서 빈영호 엑스포사무국장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개최배경과 추진상황, 향후 발전 계획 등 엑스포의 개최개요를 설명하고 2009년 공룡엑스포 기록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렬 엑스포조직위원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공룡엑스포의 초점이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것이라며 NC다이노스 야구단도 경기의 승리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여성 등과 관련한 창조적인 활동을 병행해 함께 멋진 그림을 그려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태일 NC다이노스 대표이사

한편, 이태일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대표이사는 공룡이 추억과 동경의 대상인 것 처럼 NC다이노스 야구단의 비전도 어린이에게는 동경을 어른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것으로 공룡을 깨운 그 빗물이 선수들과 팬들의 가슴 속에 스며들어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와 마케팅을 비롯해 2012공룡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야구단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엑스포조직위는 천연기념물 411호 공룡발자국 화석 액자와 생명환경 쌀을 기념품으로 전달했으며 NC다이노스 야구단은 이학렬 군수에게 공룡군수라는 글귀가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했다.

이번 NC다이노스 야구단과의 협약체결에 따라 내년 3월 30일부터 열리는 2012공룡엑스포가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로 성공적 개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